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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홀레 시리즈로는 스노우맨, 레드브레스트에 이어 세번째로 읽게 된 책이다. 그런데, 해리 홀레 시리즈의 첫번째가 <박쥐>이다.
여기서는 호주에 간 해리 홀리(여기선 홀레를 홀리라고 발음하더라, 홀이라고 하면 고쳐주려고 했지만 홀리-성스러운-라고 해서 그대로 두던 해리 홀레. ㅋㅋ) 이야기인데,
이 책을 읽고 호주의 원주민, 애버리진에 대해서 알게 됐다. 원래 그들의 땅을 침략해서 잘먹고 잘사는 백인들. 세상은 순진한 사람은 살기 힘든 것 같다.
지금까지도 애버리진의 삶은 힘들다고 하니, 참 가슴이 아프다. 자연에 순응해서 잘 살고 있던 사람들인데...
사실 해리홀레 시리즈를 세권째 읽고는 있지만 그닥 재밌게 읽고있진 않다. 해리 자체가 행복한 사람은 아니라 그런지 읽고있으면 마음이 힘들다고 해야하나.
이번 사건에서도 가슴아픈 일이 일어나고...레드 브레스트에서도 그렇고. ㅠ_ㅠ 왜 자꾸 그런 일이 생기는지. 작가가 잘못했네. 너무하네.
네메시스와 레오파드가 남았는데, 여기선 또 어떨지. 허허
재밌게 읽고있지도 않으면서 시리즈라면 계속 읽게 되는건 무슨 심리지.
이렇게 빠져들 것 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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