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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일기3

[금주일기 7일차] 시간이 많아졌다 술 끊은지 일주일. :D 평소보다 시간이 많아졌다. 그래서 예전보다 포스팅이나 독서의 양이 조금 더 늘었다. 술 마시면서 흘려보내는 시간도 없고 다음날 숙취로 누워있지 않아도 되니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사실 일주일이면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 주말마다 술 한잔 하는 게 취미라면 취미였기에 주말을 잘 넘겨서 다행이다. 생각보다 미디어에 술 관련된 내용이 많아서 보면 마시고 싶단 생각을 하긴 했지만 실천으로 옮기진 않았다.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의 숙취를 생각하면 마시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지기도 한다. 술 생각 날때 숙취 생각을 하면 좀 도움이 된다. 그런데 술을 끊으면 살도 빠진다고 하던데 난 일주일이 지났는데 몸무게가 줄지 않는다. 뭐 매일 마셨던 게 아니라 그런건지는 몰라도...식습관.. 2022. 3. 6.
[금주일기 5일차] 술이 '기억력 최대의 적'이다 술이 '기억력 최대의 적'이다. 알코올은 기억 세포를 파괴하며, 동시에 뇌혈관을 손상시켜 뇌가 기억을 저장할 때 사용하는 에너지의 공급을 방해한다. 뇌는 전체 체중의 2%에 불과하지만, 심장에서 박출되는 전체 혈액의 17%가 흘러들어가며 체내 산소의 20%를 소모할 만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기관이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단순한 건망증에서 알코올성 치매로 발전할 수 있다. '기억 저장소'인 해마를 알코올이 영구적으로 마비시키고 뇌신경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술을 끊기 위해 검색하다가 본 글. 술이 뇌세포를 파괴한다고 한다. 안그래도 나이 들면서 건망증 생기는데 알코올성 치매까지 걸리고 싶진 않으니까 술 끊어야지. 금주 5일차. 금요일부터 주말이 최대 고비이긴 한데 아직까진 괜찮다. 그다지 마시고 싶다.. 2022. 3. 4.
[금주일기 1일차] 술 끊기 2022년 1월 1일부터 결심했던 금주. 금주 기록 어플까지 다운로드하여서 기록을 했으나 결심은 7일째 되던 금요일 무너지고 한번 마시기 시작하니 매주 주말마다 또 마시게 됐다. 어느 주에는 4일이나 마셨다. 2월에도 매주 1-2회는 꼭 마셨다. 지난 세월 주말마다 술 한잔은 어느새 의식(?)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주말에 술을 끊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 이러다가는 올해 꼭 이루어야 하는 목표가 무너질 것 같아서 지금 이 순간부터 술을 끊기로 한다. 그래서 금주 일기를 쓰기로 했다. 사실, 평일엔 술을 마시지 않는다. 금요일이 문제다. 무의식 중에 금요일엔 술을 마신다가 거의 삶의 공식이 된 듯하다. 일주일에 한두 번 술 마시는 게 뭐 그리 큰 일일까 싶다가도, 끊을 수 없다는 게 무섭다. 물론 건강때문에 ..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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