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트/금주일기

[금주일기 7일차] 시간이 많아졌다

by 민트. 2022. 3. 6.
반응형

 

술 끊은지 일주일. :D 

평소보다 시간이 많아졌다. 그래서 예전보다 포스팅이나 독서의 양이 조금 더 늘었다. 술 마시면서 흘려보내는 시간도 없고 다음날 숙취로 누워있지 않아도 되니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사실 일주일이면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 주말마다 술 한잔 하는 게 취미라면 취미였기에 주말을 잘 넘겨서 다행이다.

 

생각보다 미디어에 술 관련된 내용이 많아서 보면 마시고 싶단 생각을 하긴 했지만 실천으로 옮기진 않았다.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의 숙취를 생각하면 마시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지기도 한다. 술 생각 날때 숙취 생각을 하면 좀 도움이 된다.

 

그런데 술을 끊으면 살도 빠진다고 하던데 난 일주일이 지났는데 몸무게가 줄지 않는다. 뭐 매일 마셨던 게 아니라 그런건지는 몰라도...식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살은 안빠지는걸로ㅠㅠ

금주는 사실 생각보다 쉽다. 침착맨이 금연도전할때 한 말처럼 아무것도 안하면 되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도전이니까. 근데 다이어트는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이제 봄도 되고 하니까 다이어트도 해야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