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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2

7번 읽기 공부법 - 야마구치 마유 '할 수 있다'고 믿는 것도 실력이다. → 작은 성공의 경험 쌓기. 새로운 도전을 할 때는 누구라도 공포심이 따르게 마련이다. 공포심을 이겨내고 도전을 향한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일종의 암시, 즉 '나는 할 수 있다'와 같은 확신이 필요하다. 30분x7번, 저절로 기억된다. 저자는 300페이지 분량의 책을 1회당 30분 정도로 읽는다고 한다. 7번 읽기에서는 매회 사이에 쉬는 시간을 두지 않고 읽기를 추천한다. 7번을 하루에 다 읽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이게 가능?) 읽을 때는 가볍게 읽고, 페이지를 넘기는 행위 자체가 읽기다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훑어보고 특히 첫 번째로 읽을 때는 의미가 파악되지 않더라도 그냥 읽으라고 한다. 책에 적힌 문장을 이해하기 전에 우선 문장과 '아는 사이가.. 2022. 3. 6.
넬레노이하우스 <산자와 죽은자> 장기기증에 관해 얽힌 이야기. 난 장기기증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좀 무섭다. O형은 누구에게나 이식이 가능해서 확실한 뇌사가 아니었음에도 가족들에게 거짓동의를 받아 난도질. 당장 심장이 필요했기 때문에도 그렇지만 기증자가 나타나면 전국에서 몰려와서 눈,뼈 할것없이 껍데기만 남겨놓고 다 가져간다고.. 독일소설이지만 우리나라도 별반 다를 것 같지 않아. 아 나 O형인데.. 이 소설에서 문제가 된 건, 기증자를 물건 취급하고 가족에게 입원확인서에 싸인하면 되는 것처럼 속이고 기증에 동의하게 하고 확실한 뇌사판정이 아니고 살 수 있었는데도 이식수술을 하게 만든 것 같다. 그런 과정을 겪은 유가족은 제정신으로 살아가기 힘들지. 아무튼 장기 기증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2016.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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