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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금주일기

[금주일기 5일차] 술이 '기억력 최대의 적'이다

by 민트.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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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기억력 최대의 적'이다. 알코올은 기억 세포를 파괴하며, 동시에 뇌혈관을 손상시켜 뇌가 기억을 저장할 때 사용하는 에너지의 공급을 방해한다. 뇌는 전체 체중의 2%에 불과하지만, 심장에서 박출되는 전체 혈액의 17%가 흘러들어가며 체내 산소의 20%를 소모할 만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기관이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단순한 건망증에서 알코올성 치매로 발전할 수 있다. '기억 저장소'인 해마를 알코올이 영구적으로 마비시키고 뇌신경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술을 끊기 위해 검색하다가 본 글. 술이 뇌세포를 파괴한다고 한다. 

안그래도 나이 들면서 건망증 생기는데 알코올성 치매까지 걸리고 싶진 않으니까 술 끊어야지. 

 


 

금주 5일차. 금요일부터 주말이 최대 고비이긴 한데 아직까진 괜찮다. 그다지 마시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대신 빵을 엄청 사옴. 어제는 떡볶이랑 순대를 한 번에 해치우고... 금주하면서 16:8 간헐적 단식도 함께 하고 있는데 식사하는 8시간 동안 엄청 먹는다; 그래서 한 끼는 샐러드로 대체하려고 오늘 아침은 샐러드를 먹었는데 사전 투표하고 오면서 뚜레쥬르에 들러서 빵을 또 엄청 사옴.

 

뭔가를 안하면 다른 무언가로 채우게 되나 보다. 

전에 효소 단식 10일할때는 커피도 끊고 술도 끊었는데 (보식 기간 때문에 술은 거의 한 달은 끊은 듯) 어떻게 했나 모르겠다. 근데 단식을 해도 살은 잘 안 빠졌음; 대체 어떻게 된 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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