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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미움받을 용기

by 민트. 2015.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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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국내도서
저자 :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 전경아역
출판 : 인플루엔셜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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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주장을 밀어붙이기 위해 분노라는 감정을 이용한다.

목적론이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원인을 제공하는 것.


시간만 있으면 할 수 있다. 환경만 허락하면 쓸 수 있다.

나는 그런 재능이 있다는 가능성 속에서 살고 싶은 것이다.


열등 콤플렉스와 우월 콤플렉스.


보상의 인간관계.


나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할 것.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사는 것, 그 자체가 춤.


'타인에게 공헌한다'는 길잡이 별만 놓치지 않는다면 헤멜 일도 없고 뭘 해도 상관없다.


'내'가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 세계란 다른 누군가가 바꿔 주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나'의 힘으로만 바뀔 수 있다.





책을 읽다가 인상적인 문구를 옮겨봤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심리학을 대화형식으로 풀어서 어렵지 않게,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다.


과연 나는 '지금,여기'를 살고 있는지. 자문해본다.

어쩌면 불확실한 미래를 바라보며 희미하게 살아가고 있던 것은 아닌지 반성도 해본다.

어렴풋이 '공동체 감각'에 대해서도 알 것 같다.

삶을 '원인론'이 아닌 '목적론'으로 해석해 보는 것도 새로웠다. 


아들러의 심리학을 일상에 접목해서 완전히 이해하려면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의 반을 써야 한다니 난 아마 50은 다 되어서야 깨닫게 될 지 모르겠다.그래도 지금, 여기에 강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고 행복하게 살아가다 보면 무언가가 되어있겠지. 무언가를 이루어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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