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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끝났다

by 민트. 2016.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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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50회까지 한 회도 빠짐없이 다 보고, 거의 모든 화를 본방사수 한 드라마는 아마 육룡이나르샤가 처음인가? 보통 마지막회는 잘 안보고, 재밌다는 드라마는 4회정도 지난 후에나 보고 했으니까. 이렇게 1화부터 기다려서 본 드라마는 처음인것같다.

그런 드라마가 끝났으니, 앞으로 매일 외롭겠구나. 흑흑.

육룡이나르샤가 뿌리깊은나무 스핀오프 드라마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에 가서는 뿌나 스토리로 이어지게 하려고 한듯.
오늘 뿌나를 2화까지 다시보고 마지막회를 보니까 더 그렇게 느껴졌다. 방원이가 무자비하게 나오는데... 왜 그렇게 됐는지 육룡이를 보면 알수있다. 근데 드라마 제목이 왜 육룡이나르샤인지. 내용이랑 안맞음 ㅋㅋ 그냥 이방원이 주인공인듯 ㅋㅋ

이방원이 정말 분이를 사랑했는지, 아니 방원이보다 분이가 이방원을 사랑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극중 이방원조차도 몰랐으니 분이낭자 성공한건가 ㅋㅋ

초반엔 신세경이 연기 괜찮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똑같은 표정이라 보기 좀 그랬다. 너무 도시적인 외모도 몰입에 방해되고.. 그래도 애정을 갖고 보긴 했지만. (육룡이 보기 바로전에 패션왕을 봐서 ㅎㅎ)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두서없다.
암튼 아쉽다!!!
유아인을 이제 못보다니 ㅜㅜ 월화마다 유아인 보는 낙으로 살았구만 ㅜㅠ

그럼 나도 이제 다시 중기앓이를 해볼까 'ㅡ'
태후 1화보고 안봤는데 걍 정주행을 할까 끝나고 몰아볼까 ㅋㅂㅋ

일단 뿌나부터 다 봐야겠다. 당시에 송중기 이도만 보고 한석규 나오면서부터 안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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