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백년 두뇌>

백년 두뇌 국내도서 저자 : 하세가와 요시야 / 조해선역 출판 : 북라이프 2018.11.29 상세보기

오랜만에 쓰는 독서감상문. 
예전에는 책이나 영화보고 감상문을 꼭 썼는데 언젠가부터는 그냥 보고 말게 됐다. 그리고 그 이후로 나중에 그 책이나 영화에 대해서 기억이 잘 안난다. 난 그게 그냥 나이들어서이겠거니 했는데 백년 두뇌를 읽고 내가 뇌를 늙게 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구나 싶었다.

그래서 일기도 다시 쓰기로 결심했고 현재 5일째 쓰고 있으며, 2017년부터 다이어리를 샀지만 쓰질 않아서 2019년에는 절대 다이어리를 사지 않겠다고 결심했으나 이 책을 읽고 바로 구매했다. 이제 매년 단 몇줄이라도 일기를 꼭 쓰기로. 내년이면 40인데 앞으로 20년을 꾸준히 일기를 써도 60살에 20년치 일기장이 생긴다. 나이들면 시간이 잘 간다고 하는데... 60살이 됐을때 내 인생 다 어디로 갔나 후회하지 않도록 하루하루를 꼭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그리고 지금도 느끼지만 글 쓰는 실력이 정말 많이 줄었다. 안쓰다보니 퇴행한다. 

이 책을 읽고 내게는 아웃풋이 상당히 중요하겠구나 싶었다.
아무래도 혼자살고 회사에서도 얘기를 많이 하지 않으니 아웃풋의 기회가 거의 없다. 
그래도 우리 고양이에게는 얘기를 많이 하긴 하는데 ㅋㅋ 영상일기를 찍어볼까.

뭐 어쨌든 두뇌관리는 40대이후부터가 중요하다고 한다. 치매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를 해야겠다.
일주일에 유산소 30분씩 3번은 꼭 해야하고 계란반찬을 먹고 술을 줄이고. 등등 몸이 건강하면 두뇌도 건강하게 되나보다. 특별히 따로 할 건 없는듯. ㅎㅎ... 이게 해야 할 일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