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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일상생각

플스 대란에 플스 생각만 했던 지난주

by 민트. 2019.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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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가 15만원을 할인한다길래 작년부터 갖고싶던 플스4에 대한 구매욕이 상승했던 지난주. 아 이제 2주 정도 된거구나.
암튼, 행사 당일 사고싶었는데 직장인이라 못사고 수도권에선 씨가 마르고 주말엔 일있어서 못사고... 회사에선 플스카페에 들어가서 눈팅만 하고 ㅠㅠ 그러던 중 회사분이 아는 분께 부탁해서 극적으로 구매성공! 했다.

지난달에 닌텐도 스위치 구매하고 젤다랑 마디세이랑 저스트댄스 사서 꽤 재밌게 했는데 플스 사니까 스위치는 별 재미가 없어짐. ㅠㅠ 이럼 안되는데... 그러다 또 흥미 생기겠지?ㅎㅎ

플스로 제일 처음 구매한 타이틀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사실 전에 동생이 2년전인가 플스사고 처음 한게 언차티드였는데 그땐 멀미도 많이 나고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별 흥미가 없었는데 디트로이트는 그래픽이나 스토리가 넘 재밌어서 금,토,일 3일만에 엔딩 봤다. 2회차 할 예정임. 이런 장르가 나한테 맞는 것 같다. 플린이니까...ㅋㅋ

그래서 이번 설 할인에 비슷한 장르의 게임을 구매할 예정.
플스는 할인받아서 샀는데 게임구매하는데 15만원은 쓰는듯.
그래도 할인을 많이 해서 만원대에서 만원이하 게임도 있고 플러스도 가입해서 무료게임도 있으니까... 나름 저렴하게 구매하는 거 아닐까 ㅎㅎㅎ

이렇게 내 지갑이 또 가벼워지는구나...

근데 플스 카페 들어가서 보다보면 플스는 유부남 게임기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나랑 비슷한 나이대의 유부남들이 게임하고싶은데 와이프 눈치보며 못하는 글들이 꽤 있다. 플스는 남자유저가 더 많은건가? 여자도 게임 좋아하는데...ㅎㅎ 뭐 나도 예전엔 게임하는게 한심해보였는데 내가 막상 해보니까 너무 재밌어서...ㅋㅋㅋㅋ 이제 누구에게도 게임하는거 뭐라고 못하겠다.

게임타이틀 구매비용을 벌기 위해 설근무 당직을 서는중인데 빨리 집에가서 게임하고싶다. 오늘 당장 새로운 게임 지를거니까! 스파이더맨 그냥 살꺼야! - 실컷 디트로이트같은 장르 좋다고 했는데 사실 첨부터 플스 사고싶었던건 스파이더맨 때문이었음 -

근데 멀미 안나겠지? 어제 언차티드 좀 하는데 멀미나서 누워버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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