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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일상생각

평생의 숙제 다이어트

by 민트. 2019.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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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다 고민이야.

마트를 갈까 말까. 주말인데 술을 한 잔 할까 말까. (다이어트때문에 금주 중)

어제도 보쌈에 족발을 동생과 먹고 오늘 체중을 재보니 1키로 정도는 늘어있었는데 ㅋㅋ

그래서 오늘은 스위치 게임인 피트니스 복싱이나 하려고 했는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고 있다.

그거 하면 땀이 엄청 나기때문에;; 힘들고...ㅋㅋ


올해부터는 정말 다이어트 해야한다. 나이도 있기때문에. 건강을 위해서 해야하는데!

그래도 회사를 좀 멀리 다니다 보니 아침저녁은 패스하고 점심 한끼만 밖에서 사먹었더니 한달에 2키로 정도 줄었다.

나름 강제1 일1식, 강제 간헐적단식 중...ㅋㅋ  이게 또 하다보니 습관이 되서 주말에도 간헐적단식을 하게 된다.

예전엔 무조건 아침을 먹어야해! 하고 아침을 엄청 먹고 다녔는데.. 생각해보니 그 아침때문에 살이 안빠진듯.

배고프면 아침에도 라면을 먹곤 했으니까; 

라면 햄버거 피자 같은 중성지방 있는건 자제를 해야겠다. 내가 20대도 아니고ㅠㅠ 이젠 그렇게 먹다간 골로갈 수 있다는 생각이...

근데 왜 세상엔 맛있는 게 많은걸까? 불과 100년전만 해도 이렇게 많은 음식은 없었겠지? 

칼로리가 높아서 한번만 먹어도 되는 음식들은 없었을듯.

먹을 음식은 많고 움직이진 않고... 살이 찔 수 밖에 없는 시대이긴 하다.


하지만 뭐 핑계만 대고 있을 순 없으니...

생활습관을 바꾸자. 일단 6월까지 10키로 감량하고 후에 유지한다음 근력을 키우는걸로^^

계획은 좋은데 실천이 안되네 ㅋㅋ

그래도 1일 1식 해보면서 얼마나 빠지는지 볼 생각.


그나저나 마트를 가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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