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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영화

넷플릭스 영화 -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by 민트. 2019.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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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있을 수 있으니 안보신 분은 뒤로!!

 

 

 

 

 

 

 

 

 

보는 내내 너무 화났다.
어쩜 저렇게 뻔뻔할 수 있을까?
백프로 범인인데 마치 혼자만 범인이 아니라고 믿는 것 같았다.
한번도 자신이 범인이라고 인정하질 않다가 마지막에 슬쩍 유리창에 쓴거 보고 진짜 소름. 


사이코패스. 
테드 번디 이 사람을 모델로 공공의 적 등 사이코패스에 대한 영화도 만들어졌다고 하던데.
사실 이런 범죄자는 히키코모리처럼 혼자서 생활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사회생활 하면서 주변인들에겐 정상인처럼 행동하는 번듯한 사람이 사실은 연쇄살인범이었던 게 처음이라 그만큼 이슈가 됐던 듯 하다.
아 진짜 싫다.
아닌척 하면서 자기보다 약한 사람만 죽이는 인간들.
진짜 못난 인간들.

보고나서도 찝찝.
이제는 범죄자가 얼굴 반반하다고 해서 옹호하는 인간들은 없겠지. 
그 당시에는 뭐 그럴 수 있겠다고 해도....
사형당해서 다행이다.

난 아직도 우리나라에 사형이 실시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우니까.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 게 옳은건 아니지만 이렇게 수십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이나 죄책감 1도 없는 인간들, 사회에 나오면 재범확률이 높은 인간들은 사형시키는게 맞는거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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