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고/드라마

넷플릭스 더 소사이어티 (THE SOCIETY) - 10대만 남은 세상

by 민트. 2019. 5. 13.
반응형

소사이어티
넷플릭스 2019 

500일의 썸머》의 마크 웨브 감독과 《샐린저 하우스》의 작가 크리스토퍼 카이저의 신작
대들만 남겨두고 어른들이 사라졌다. 어떤 일이 생기겠는가?


 

 

스포있음

 

 

 

 

 

단숨에 보게 되는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더 소사이어티>
마을에 10대들만 남았다. 외부와 고립된 마을에서 제한된 자원과 어른들 없이 살게 된 10대들은 과연 어떻게 살아갈까?
왠지 예상 가능하지 않은가.

부모님과 선생님이 없는 곳에서 아이들은 처음엔 자유롭게 술도 마시고 놀지만 곧 혼란스러워한다.
그나마 그런 아이들을 통솔(?)할 수 있는건 커샌드라. 예일대 입학을 눈 앞에 둔 모범적인 학생이다. 하지만 항상 앞장서는 사람에겐 적이 있으니. 그걸 고깝게 여기는 해리가 항상 커샌드라 말에 대립하는데. 어느날 사건이 일어난다. 

살인사건. 

더 소사이어티는 10대들이 새로 시작하는 작은 사회다. 자기들끼리 살아가기 위해서 집도 공유하고 음식도 배분해서 먹고 청소도 하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영화도 보고 작은 사회를 만들어 나간다. 그러다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자기들끼리 체포도 하고 감금도 하고 법정도 만들어 판결도 내리고 결국엔 사형집행까지 한다. 그 장면이 충격적이었다.

항상 이런 극한 상황에서 인간은 언제나 비슷한 선택을 하는걸까.
이 속엔 여러 인간이 있다. 리더, 추종자, 산모, 게이, 장애인, 사이코패스 등등
어리지만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모여있어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한번에 8편까지 보고 마지막 두 편을 남겨놨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간만에 넷플릭스에서 몰입도 높은 드라마를 만났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