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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드라마

SBS 금토드라마 - 하이에나

by 민트.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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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하이에나. 무엇이 떠오르는가.

시커멓고 털에 윤기라고는 없으며, 다른 맹수들의 사냥감을 도둑질하는, 약삭빠르고 야비한 존재.

우리의 주인공들도 그렇게 불린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본과 권력의 탑 클래스, 그들의 최측근에서 뒤치다꺼리를 해주는 대한민국의 엘리트들. 청소부나 다름없는 하이에나들이라고. 

 

세상 사악하고, 세상 섹시하고, ‘돈’을 벌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변호사계의 변종, 잡초 같은 정금자.

법률 엘리트 중의 엘리트, 세상 잘난, 자만심과 자존심으로 쌓인, 

변호사계의 금수저, 화초 같은 윤희재.

 

서로 완벽히 다른 그들이 하이클래스들을 대리하는 하이에나가 된다.

이 드라마는 그들과 그들을 둘러싼 각종 인간 군상들이 펼치는,

처절한 생존 게임이자 피! 튀기는 인간 극장이다.  

 

자, 쇼가 시작되었다.

생존이라는 장기판에, 자신만의 말을 놓아보자. 

인간의 욕망이라는 게임에, 자신의 길드를 개설해보자.

 

때로는 나와 다른 그들의 권력 싸움에 분노하고, 때로는 나와 같은 그들의 본성에 고개 끄덕이며, 때로는 상처와, 때로는 위안과, 때로는 즐거움이, 이 드라마와 함께 할 것이다.

  

나쁘지만 매력적인 드라마, 하이에나다.

 

출처 - https://programs.sbs.co.kr/drama/hyena/about/63463

 

하이에나

매주 금,토 밤 10시 방송

programs.sbs.co.kr

 


 

김혜수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라서 꼭 봐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초반에 윤희재(주지훈)랑 연인사이인거 보면서 뭐지? 옛날일인가?하고 궁금해하기만 했는데. 정금자(김혜수)는 보통 여자가 아니었다. 돈을 위해 물불 안가리는 변호사였다. 

그녀에게 농락당하는 엘리트 윤희재. 그게 재미 포인트인듯. 

 

현재 2화까지 봤는데 쭉 정주행할 것 같다. 재밌다. 요즘 내 관심사도 돈인데, 정금자처럼 살 수는 없으니 드라마 보면서 대리만족하고 나는 나대로 열심히 돈 벌어야지. 그나저나 윤희재는 진심이었던 것 같은데.. 막판에 뭐 사랑얘기로 빠지거나 신파만 안되면 재밌는 드라마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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