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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영화

영화 <콜 오브 와일드>

by 민트. 202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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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예고편을 보고서 보고싶었던 영화.

극장에서 못보고 오늘 올레TV로 봤다. 극장에서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일단 벅이 실제 개가 아니라 CG라서(출연 동물들 전부 CG인듯) 보는데 불편하지 않았다. 사실 실제 동물들이 연기하는거 보면 학대당하는 것 같아서 보기 불편했는데... 그리고 컴퓨터 그래픽이다 보니 말을 못하는 동물인데도 표정으로 연기가 가능해서 더 재밌었다.

앞으로 이렇게 동물 주연 영화가 많이 나오면 좋겠다. 넘 재밌고 감동적이다.

 

벅이 우편을 나르는 썰매견이 되면서, 리더가 되는 과정을 보면서.. 감동받았다. 짠하기도 하고.... 나머지 썰매견들도 불쌍하고 ㅠㅠ

아무튼 콜오브 와일드는 천방지축 강아지의 성장영화라 할 수 있겠다. 초반에 부잣집에서 난봉꾼처럼 사는 거 보면 ㅋㅋㅋ 

그러던 개가 그렇게 개고생을 하고...마지막에 자기 종족들과 새끼낳고 사는거 보니 마음이 뭉클해졌다. 

어쩌면...동물들은 그렇게 사는 게 제일 행복할 것 같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보고 충분히 감동받을 영화.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을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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