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풍차 돌리기를 시작했어요.
사실 26주 적금 말고도 월 10만 원 적금으로 풍차 돌리기도 시작했거든요.
근데 뭔가 좀더 용돈을 아껴보고자 26주 적금 풍차 돌리기도 해보려고 합니다.
매달 새로 계좌를 개설해서 6개월 후부터는 351000원씩 계좌에 들어오게끔!
1년 후에는 1번 풍차계좌 만기 120만 원도 매달 들어오겠죠?
풍차 돌리기를 하는 이유가 돈을 모으는 소소한 재미를 느끼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매달 150 정도 저금하는 것과 이율은 다르지 않은데 1년 후에 매달 적금 만기 계좌가 있다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
이제 시작이니 힘을 내서 돈을 아껴봐야 겠어요.
그동안 돈을 모아둔 게 없어서 나는 왜 이러나 싶었는데 이렇게 목적을 갖고 먼저 저금하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5년 후에는 꽤 목돈이 모여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출근 전에 매일 아침 사 마시던 커피값도 좀 아껴보기로 했어요.
카페인이 몸에 좋은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마시면 되니까 ㅠㅠ
2500원짜리 라테를 마시지만 주말도 끼어있으니 하루 1500원으로 설정 ㅎㅎ
사실 전 이렇게 소소하게 적금을 왜 하나 싶었는데, 스트레스를 받을 때 소비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그게 바로 나...
그래서 요즘은 뭘 사고 싶을 때 차라리 주식을 사거나, 이렇게 소소한 적금 계좌를 하나 더 만들거나 해야겠어요. 이것도 나름 소비로 생각을 하면서~ 근데 그런 기분이 들더라고요. 인터넷 쇼핑도 내주머니에서 돈 나가는 거고 적금이나 주식도 계좌에서 돈이 빠지는 거니. ㅎ
꼭 필요한 것 아니면 소비를 줄이고 열심히 모아보렵니다.
이렇게라도 성취감을 느끼면서 돈 모으는 재미도 들여봐야겠어요.
매달 적립 인증을 하면서 기록도 하고!
돈 모으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같이 한번 해보는 거 어때요? 카카오 뱅크 26주 적금은 1000원부터 3000원 5000원 10000원까지 설정 가능하더라고요~ 각자의 재정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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