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살면서 한 번은 짠테크

전에 유튜브 보다가 알게 된 김짠부의 재테크 책.
젊은 친구가 야무지게 잘 살고있는 걸 보니, 내가 그 나이때 저렇게 살았다면 지금의 삶이 조금 달라졌을까 싶다.
젊음을 불사르고 ㅋㅋ 이제서야 재테크를 시작하는 42세 ㅋㅋ 슬프다. 나이가.
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않았다고 생각한다.
부지런히 벌어서 집도 사고, 창업도 하고싶다.
나이들어서까지 회사라는 곳에 갇혀서 지내고 싶진 않은데 지금은 할 줄 아는게 또 회사일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다니게 된다.

티끌모아 티끌이라고..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나도 그랬던 것 같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인생인데 모아서 뭐하나. 그렇게 20-30대를 살다가 40대를 맞이하니 영원할 것 같던 젊음은 사라지고 늙어가는 몸이 남았다. 다행인건 놀건 다 놀고 경험도 해볼만큼 해서 이제 진짜 열심히 돈을 모을 수 있겠다는 것인데, 내 마인드가 김짠부만큼 아직도 안되는 것 같다.
젊은이의 추진력을 보면서 나에게도 동기부여가 됐다.
하고싶은 게 더 많을 나이고 지금보다 더 참기 힘들텐데, 난 그랬는데. 그래 누군가에겐 내 나이도 젊은 나이일거다. 앞으로 5년안에 내 집 마련한다.

동기부여가 필요할때 읽어보면 좋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