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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정리가 필요해서 다이소로 달려갔다. 인터넷으로 주문할까 하다가 당장 정리하고 싶기도 하고, 사이즈를 직접 봐야 할 것 같아서. 수납함 48000원에 의자양말 2개 20000원 해서 5만원어치 쇼핑하고 왔다.
박스만 10개는 산 것 같다. 부피가 상당해서 바구니 한개는 빼먹고 온 듯 하다 ㅠㅠ 분명 골랐는데 집에 와보니 없다.
앞으로 물건이 더 쌓이면 박스나 서랍에 넣고 싶요한 물건만 꺼내놓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수납이 왜 중요한지를 새삼 깨달았다. 이제 옷만 옷장 안에 넣으면 될 것 같은데... ㅎㅎ 지금은 작은방을 드레스룸으로 하고 행거에 걸어놨는데 행거는 어떻게 해도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다. 하지만 옷정리는 나중에 이사 가면 해야겠다. 지금 더이상 살림을 늘려선 안될 것 같아서...
정리만 잘 해도 공간이 더 넓어진다는 걸 깨달았다. 정리 해 주는 TV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그거 보면서는 전문가가 다 바꿔주니까 저렇게 바뀐거겠지 했는데, 그냥 정리함 사서 잡동사니만 정리해도 공간이 넓어진다. 이래서 정리가 중요한거구나.. 공간은 정리했으니, 이제 생각도 정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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