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자동차검사소에서 자동차검사 받고 왔어요

어느덧 자동차 구매한지 6년이 되었더라구요. 신차 구입 후 4년이 되면 처음 검사하고 그 뒤로 2년마다 검사를 해야 하는데 벌써 2년이 되었나봅니다. 지난번에는 공단 검사소가 멀어서 근처에서 검사했었는데 근처에 새로 공단 검사소가 생겨서 예약을 하고 다녀왔답니다.

 

카카오톡으로 검사 안내 톡이 오고 검사 가능기간도 안내가 되요. 만료일까지 검사를 안하면 검사과태료가 30일내 4만원, 매3일마다 2만원, 최고 60만원 부과라는 무시무시한 문구가 함께 써있어 바로 예약을 합니다. ㅎㅎ

 

미리 결제를 하고 예약을 해 놓으니 예약일에 문자가 옵니다. 준비물 없이 그냥 몸이랑 차만 가면 진입하자마자 대기 줄에 서라고 하고 저는 1번 줄에서 기다려서 검사를 받았어요. 그냥 차에서 기다리다보면 순서왔을때 자리에 주차하고 브레이크등 한번 검사하고 대기실에 들어가라고 합니다.

 

사진은 퍼왔어요. 주행중에 사진을 못찍어서 ㅋㅋ

 

 

 

대기 중에 살짝 찍어봤어요. 내려서 대기실에 가 있으면, 차례차례 검사하고 끝나면 검사지 받고 가면 됩니다. (면허증, 자동차등록증 없어도 되긴 했지만 등록증은 차안에 두고 다녀서 여차하면 보여드릴 수는 있는 상태긴 합니다.

처음에 검사할때는 자동차등록증도 보여주고 했거든요. 요즘엔 전산으로 다 처리되나보더라구요. 차 번호만 있으면 되는 세상...)

 

혹시나 매연 불합격 나오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자동차 관리 잘 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엔진오일은 매년갈고있고, 얼마전에 배터리랑 타이어 교체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유해가스도 안나오고 아무튼 검사지 보니까 아주양호한 상태^^ 칭찬(?)받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 2년 뒤에 다시 검사할때도 별 이상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검사소 위치도 가까워서 이제 검사할때 어디로 가야하나 찾아보는 스트레스 덜 받겠어요. 

 

한국교통안전공단 동탄검사소

 

자동차라는게 은근 관리할게 많네요. 세차해야지 소모품도 갈아줘야지 공기압도 체크해줘야지 검사도 받으러 다녀야지~ 아 보험도 주기적으로 갱신해야하고 ㅋㅋ 진짜 너무 귀찮고 돈도 들지만 없으면 아쉽고;;; 저에겐 그런 물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