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인가 아이폰 업데이트 알람이 떴길래 다운로드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길래 자고 일어났더니 완료됐다.
뭐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애플페이 등록하라고 떴고 아직 귀찮아서 등록은 안했다.
배터리 잔량표시가 배터리안에 바로 보이게 설정할 수 있게 됐고 제일 체감이 큰건 배경화면이었다.
지구, 달, 태양계에 변화에 따라 잠금화면, 홈 화면을 연동해서 바꿀 수 있는데 모드마다 배경을 또 달리 할 수 있었다. 뭐 이렇게까지? 라고 생각했는데 알람받고싶지 않을때 설정해놓고 다른 배경화면으로 들어오면 내폰이 지금 무슨 상태인지 바로 알 수 있어서 편한 것 같다.
오전 8시 3분에 캡쳐한 잠금화면.
이건 일몰 후, 오후 6시 43분.
우리나라가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밤 9시 9분이 되니까 우리나라에도 불빛이 보인다.
그리고 좀 있다가 봤는데 깜짝놀람.
밤인데 해떴네? 라고 순간 생각했다 ㅋㅋ
지구 자전에 따라 해의 움직임까지 표현했다는 점이 놀라웠다.
그리고 완전히 밤이 된 한반도.
이렇게 배경화면을 해두니까 뭔가 폰을 켤때마자 웅장해진다. 내가 지구라는 행성에 살고있구나를 실감한달까 ㅎㅎ
저 작은 나라에서 지지고볶고 사는 우리들...ㅎㅎ
지구 전체가 보이게 설정도 가능하다.
이 모드는 홈화면이 이쁜듯.
달도 설정가능한데 달도 모양이 변하려나?
현재 날씨를 배경화면으로 할 수도 있다.
흐리면 흐린화면이 됨 ㅎㅎ
오늘은 날씨 좋구나~
비오는 날, 눈오는 날에 한번 봐야겠다 어떻게 변하는지.
그리고 이번 업뎃에서 사진에서 원하는 것만 누끼딸 수 있는 기능이 있던데.
우리 고양이 한번 해봄. ㅎㅎ
이런거 테스트는 반려동물이 1번 대상인듯 ㅋㅋ
크게 보면 디테일하게 되진 않아도 폰으로 작게 보면 괜찮다.
귀엽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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