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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브레인 (몰입을 빼앗긴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by 민트.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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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브레인

책 제목만 보고 인스타그램 관련해서 쓴 글인가? 하고 무심코 읽었는데 스마트폰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글이었다.

언젠가부터 아이폰에 스크린타임이 생기더만, 이런 연구 때문인가? 신경 안썼는데 책을 읽고 보니까 내가 쓸데없는 것에 시간을 많이 뺏기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스플레이가 뇌를 집중하지 못하게 한다는데 이 책마저 아이패드로 보고있었다. 전자책이기 때문에; 언젠가부터 종이책이 더 불편해서(무겁고 보관도어렵고) e-book을 선호했는데. 아무튼, 소장용이 아니면 전자책으로 읽는게 간편하긴 하다. 

 

인스타 브레인을 읽으면서, 태어날때부터 스마트폰이 있다는건 어떤걸까 궁금해졌다. 나는 삐삐를 쓰다가, 핸드폰이라는게 생긴게 내가 대학들어갈때쯤이고 스마트폰이 나온건 20대후반이었던 것 같다. PC통신 쓰다가 윈도우로 넘어갔으니 말다했지. 세상이 이렇게 변화했나 싶을 정도로 급변했구나.

 

언젠가부터 인스타그램도 안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전부 접속을 안한다. 예전에는 SNS와 현실세계가 동기화된 상태였는데 그런게 다 무슨 소용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아예 안하게 됐다. 그러고 나니 오히려 나에게 더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어플 알람을 거의 없앴다. 알람 확인에 뺏기는 시간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년들이 특히 스마트폰 SNS에 깊게 노출되면 우울증같은 질환이 오기 쉽다고 하니 교육기관이나 가정에서 관리를 잘 해줘야할 것 같다. 

 

결론은, 뇌도 계속 쓰면 발달한다고 한다. 이미 나는 늦었어, 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인터넷보다는 책을 읽으면서 사고력을 키우고, 수면의 질을 높이고, 신체활동을 하면 기억력 등 뇌의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운동도 열심히 해야겠다. 현대인은 너무 움직이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나만해도 걸어서 5분거리도 차로 이동하려고 하니 기억력이 감퇴되지. 괜히 요즘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탓하지 말고 운동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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