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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기욤 뮈소 <내일>

by 민트. 201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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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의 시간차를 두고 대화를 할 수 있게 된 남녀의 이야기.

스토리가 궤도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도저히 놓을 수가 없다. 결국 다 읽고 말았네.


지독한 사랑, 운명적인 사랑이 여기 다 있다.

사랑을 위해 모든걸 던진 케이트. 그 사랑이 운명인줄 알았던 매튜. 그리고 뒤에서 그를 도와준 엠마.

결국 운명은 어떻게든 만나게 되어있다. 진짜 운명이라면...

좀 무시무시하다. 케이트란 여자.. 뭐 이해가 가면서도 막장드라마같은 ㅋㅋㅋ


어쨌든 재미있다. 


매튜라는 남자가 무슨 복이 있어서 그렇게 새로운 삶의 기회가 주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매튜 뿐만 아니구나.. 엠마나 그녀를 도와준 10대 소년 역시 그 일을 계기로 새인생을 살게된거나 마찬가지니.


아무튼 그렇게 내게도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 

암울하다고 생각되는 삶이더라도 분명 내일이 있는 것이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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