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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영화

샌 안드레아스

by 민트. 201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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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있는데 우연이 너무 많다. 

딱딱 맞아떨어지는게 눈에 보이니까; 


그리고 구조대장이 구조현장엔 안가고 자기 가족만 구조하러 돌아다님. 뭐 어쩔수 없이 그래야하는건 알겠는데 또 너무 그러니까..ㅋㅋ 

마지막에 성조기 내리는건 미국영화 인증인가. 이게 20년전 영화도 아니고 이제 미국영화라는거 홍보안해도 될것같은데 ㅋㅋ 


뭐 그럼에도 볼만하다. 재난영화는 내용이 어떻든, 나를 대입해가며 공포를 느끼는 재미가 있으니까.  정말 이런일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지 혼자 상상도 해보고;; 


그래도 이런 지진이 일어나진 않았으면 좋겠다. 네팔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현실이니까. ㅠㅠ 사람들이 고통받는걸 보는건 힘들다. 게다가 여주인공이 물에 잠길땐 세월호가 떠올라서 슬펐다. 에휴. ㅠㅠ


암튼 재난영화는 정말 그럴수도 있다는 점에서, 간접체험을 하는 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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