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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장소

제부도 서해랑 케이블카

by 민트.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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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 갔던 제부도.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가 있다는걸 알게되서
엄마랑 같이 가봤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크리스탈캐빈이 궁금해서 탔는데 일반도 괜찮다. 바닥을 보는것보다 멀리 바다를 보는게 더 좋기때문에.
근데 스릴도 좀 있고해서 한번쯤 경험해보는 것도 재밌긴하다. 그리고 크리스탈캐빈이 금방 탈 수 있어서 그 또한 장점.

이렇게 바닥을 볼 수 있다. 물이 차있을때 크리스탈캐빈을 타는게 더 재밌다.

케이블카 타고 신나서 찍은 사진들.

눈으로 직접 담기도 하고 동영상도 많이 찍었다.
케이블카에서 내릴때, 탈때 찍었던 사진을 구매할 수 있는데 엄마랑 나 둘다 사진은 별로였지만 오랜만에 나온 나들이에 신나서 액자와 사진을 구매했다.
이것또한 기념이고 더 나이들면 잘 안나온 사진이라도 추억이 되더라.


제부도 빨간등대!
여기서 사진한장 찍고-

해안가 둘레길을 걸어 해변가를 걷다가
바지락칼국수도 먹고 커피도 마셨다.

좀 걷다보니 새들이 서서 자고있었다.
햇볕을 쬐는 중인지.

매바위도 빼놓을 수 없지.
바닥이 돌이라 편한 신발을 신고 가야한다.


매바위를 지나 해안가를 또 걸었다.
엄마의 밀리의서재에서 들은 오디오북 스토리를 들으며.
매바위를 지나 다시 서해랑케이블카를 타러가는 길에는 예쁜 캠핑장이 많았다.


길을 걷다가 알람이 와서 봤더니 만보를 넘었단다!
진짜 몇년만에 만보 찍은듯.
이날 이후로 만보 걸은적…없다 ㅋㅋ
만보기록 진짜 어렵다.

집으로 갈때는 바닷물이 다 빠지는 중.

이때가 작년 11월이라 크리스마스 전이어서 트리 장식도 있었다. 앞쪽에 포토존이 있어서 또 사진 한장 기록을 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데 2층인가에 교황빵을 팔고있어서(케이블카 탔으면 좀 할인해줌) 빵도 사왔다.
맛은 뭐 딱히 기억이 안나서…이 빵을 사러 제부도에 가진 않겠지만 가면 사오게되는 그런 빵인듯 ㅋㅋ

(아무튼 작년에 간 곳을 이제야 올리지만)
예전에는 길이 나야 들어갈 수 있는 제부도였는데 이제는 케이블카 덕에 언제든 들어갈 수 있어서 좋고 케이블카 타는 재미도 있어서 하루 나들이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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