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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제임스 데시너 <스코치 트라이얼>

by 민트. 201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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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소설을 읽는건 거의 처음이다. 뒷 내용이 궁금해서 참을수가 있어야지.

소설에선 토머스, 민호, 뉴트 성격이 조금 다른 것 같다. 더 애들같달까...

토머스는 은근히 더 소심하고 민호는 더 막무가내고... ㅋㅋ 


미로를 빠져나온 아이들은 초열지역이라는 아주 뜨거운 사막을 지나 치료제가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미션이다.

치료제를 찾는 이유는 사악(위키드)에서 그들을 플레어병에 감염시켰기 때문이다.

그 여정 중에 수많은 시련이 닥쳐오고,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배신도 당한다.

우리의 민호는 대장으로 활약한다. ㅋㅋ 토머스와 떨어지면 분량이 확 줄긴하지만 꾸준히 비중있음.


아이들을 일부러 사지에 몰아넣고 연구를 하는 단체가 과연 옳은 것인가.

아이들은 끊임없이 의문을 갖고 사악에 맞선다.

자신들이 옳다고 믿는 것을 밀어붙일 수 있는 힘. 그들의 젊음이 인류의 희망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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