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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데시너 <데스큐어>

by 민트. 201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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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러너 시리즈 3편, 마지막. 데스큐어. 드디어 다 읽었다! 아, 어서 영화로 나왔으면!

책이랑 영화가 얼마나 맞아떨어질진 모르겠지만. 소설에선 심리묘사가 있어서인지 더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된다.


미로에서 탈출하기만 하면 모든 것이 끝날줄 알았던 아이들이 엄청난 여정을 지나, 다시 인류의 새로운 씨앗이 되기까지 ....참 힘겨웠다. 잃은 친구들도 많고... 왜 인간은 모든 시행착오를 겪어봐야 아는걸까... 그래도 우리 한국인 민호는 끝까지 든든한 캐릭터로 남아주었다. 이 소설에서 민호가 없었다면 이렇게까지 정이 가진 않았을지도. ㅋㅅㅋ 민호 역할을 맡은 기홍리도 승승장구하길.. ㅋㅋㅋ


이틀만에 시리즈를 끝내니 좀 아쉽다.

영화보고 뒷내용이 궁금해서 바로 2편으로 넘어가느라 메이즈러너 소설은 안읽어봤으니 1편을 읽는걸로 마무리해야겠다. 그래도 가장 흥미진진한건 미로에 갇힌 소년들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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