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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긍정 할아버지 알란 칼손.
그의 삶을 돌이켜보면 그리 유쾌하지 않았지만 어려운 순간에도 그의 어머니께서 하셨던 말씀,
'세상만사는 그 자체일 뿐이고, 앞으로도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자체일 뿐이다.'
라는 정신으로 물 흘러가듯 산다.
그러다보니 알란은 어느새 각 국 대통령들과 친구도 되고 스파이도 되었다가,
15년동안은 그냥 편하게 쉬기도 하고, 때론 죽을고비도 넘긴다.
그렇게 흘러간 100년.
왜 100세 노인은 이제 좀 쉬어야할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창문을 넘어 도망치게 되었을까?
마지막장을 펼치면 알게 된다. 아주 그 다운 선택이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이라면, 어떤 고난이 와도 그저 그대로 내버려두면 해결되게 되어있다는 것.
너무 고민하면서 살지 않아도 되겠다는 것이다.
언제까지 살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하루를 살더라도 고민없이 즐겁게 살고싶다.
알란 칼손이 그랬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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