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드1 넷플릭스 <믿을 수 없는 이야기> 포스팅하려고 검색했더니 원작이 퓰리처상 수상작이란다. 원작도 재미있을듯. (스포주의) 마리는 3살때부터 보육원을 전전하며 아동학대를 당하면서 자랐다. 부모님이 없다는건 어떤걸까. 너무 당연한 존재라 생각을 안해봤다. 그런데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은 대사가 나왔다. 마리가 상담사와 대화하던 장면이었나. 처음엔 모두들 자신을 위해주지만 더 중요한 일이 생기면 자신은 항상 뒷전이 된다고. 그런 것 같다. 부모님에게 나는 항상 중요한 존재고, 내게도 전적으로 나를 지지해줄거란 믿음이 있는 존재가 부모님인데 마리는 그런 존재가 없었다. 살아남기 위해 거짓말을 해야할때도 있었고 눈에띄고싶어서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했다. 그런 아이에게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 성폭력을 당한 여성은 평생 트라우마와 고통을 안고 살아.. 2019. 9.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