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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영화

스물

by 민트. 201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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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스물.

재미있다.

꼬추행성의 습격은 인상깊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호가 맡은 역도 괜찮았던 것 같다.

동생으로만 여기던 친구여동생과

이루어지는 게 왠지 감동적이었다. ㅋㅅㅋ

열받은 친구들도 웃기고 ㅋㅋ


십대땐 스무살이 되면 뭔가 달라질 줄 알았는데

지나고 나니 스물은 그냥 어린애였다.

그때의 실패는 실패가 아니다.

다시 수정할 수 있고,

조금 늦어도 괜찮다.

남들보다 일이년 늦는다고 해서 

뒤처지는 나이가 아니다.

그러니, 스무살 청춘들은 해보고싶은건 다 해보고

설사 실패하더라도 진짜 실패가 아니니 걱정말라고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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