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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드라마42

SBS 금토드라마 - 하이에나 기획의도 하이에나. 무엇이 떠오르는가. 시커멓고 털에 윤기라고는 없으며, 다른 맹수들의 사냥감을 도둑질하는, 약삭빠르고 야비한 존재. 우리의 주인공들도 그렇게 불린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본과 권력의 탑 클래스, 그들의 최측근에서 뒤치다꺼리를 해주는 대한민국의 엘리트들. 청소부나 다름없는 하이에나들이라고. 세상 사악하고, 세상 섹시하고, ‘돈’을 벌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변호사계의 변종, 잡초 같은 정금자. 법률 엘리트 중의 엘리트, 세상 잘난, 자만심과 자존심으로 쌓인, 변호사계의 금수저, 화초 같은 윤희재. 서로 완벽히 다른 그들이 하이클래스들을 대리하는 하이에나가 된다. 이 드라마는 그들과 그들을 둘러싼 각종 인간 군상들이 펼치는, 처절한 생존 게임이자 피! 튀기는 인간 극장이다... 2020. 3. 1.
JTBC 금토드라마 - 이태원 클라쓰 원하는 것만 하며 살 수 있냐?”, “혼자 사는 세상이냐?”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말. 많은 사람들이 이런 타인의 말에 길들여져 자신의 가치관을 ‘현실’이라는 ‘장벽’에 맞춰 타협하며 살아가고 있다.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 정해진 틀 안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어른스럽고, 사회생활을 잘한다고 여겨지고 있는 현시대이기에. 없는 자의 소신은 이득 없이 고집이고 객기가 되는 세상. 하지만 그렇게 타인과 세상에 맞춰가는 삶이 정말 잘 사는 삶일까? 누구를 위한 삶인가? 삶에서 제일 소중한 것은 자기 자신이어야 하지 않을까? 당신의 삶에 당신은 있는가? 여기 고집, 객기로 똘똘 뭉친 사회 부적응자 한 놈이 있다. 박새로이. 이 남자는 무릎 한 번을 꿇지 못해서 고등학교 중퇴, 전과자가 되었다. 재벌의 갑.. 2020. 3. 1.
넷플릭스 시리즈 <김씨네 편의점> 전부터 넷플릭스에 떠서 궁금하긴 했는데 안보다가 최근에 보기 시작했다. 시즌1을 처음 본지 일주일 좀 넘은 것 같은데 시즌3까지 다 봄. 현재 시즌4 방영중이고 넷플릭스에서는 4월에 볼 수 있다고 한다. 시즌5까지도 나올 예정이라고 하니 인기있는 드라마인듯. 김씨네 편의점은 캐나다로 이민간 한국인 가족 이야기이다. 주인공 김씨 부부가 아주 웃긴다. 처음엔 섀넌이 액션이 좀 과해서 이상했는데 생각해보면 여기 나오는 캐릭터 중에 정상은 없음. 그래서 웃긴거겠지만. 새넌과 정의 썸타는 분위기도 재미요소 중 하나. 에피당 20분 정도라서 가볍게 보기 좋다. 전철에서 봐도 무방함. 2020. 2. 23.
동백꽃 필 무렵 - 16화가 마지막 회인 줄 알고 동백이를 이제서야 보게 됐는데 본지 3일만에 16화까지 봤다. 난 왜인지 16화가 마지막인 줄 알고 지금까지 본건데 20화가 마지막이었음. 더 볼게 남아서 좋긴 한데 끝을 보고싶네 >_ 2019. 12. 26.
넷플릭스 <믿을 수 없는 이야기> 포스팅하려고 검색했더니 원작이 퓰리처상 수상작이란다. 원작도 재미있을듯. (스포주의) 마리는 3살때부터 보육원을 전전하며 아동학대를 당하면서 자랐다. 부모님이 없다는건 어떤걸까. 너무 당연한 존재라 생각을 안해봤다. 그런데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은 대사가 나왔다. 마리가 상담사와 대화하던 장면이었나. 처음엔 모두들 자신을 위해주지만 더 중요한 일이 생기면 자신은 항상 뒷전이 된다고. 그런 것 같다. 부모님에게 나는 항상 중요한 존재고, 내게도 전적으로 나를 지지해줄거란 믿음이 있는 존재가 부모님인데 마리는 그런 존재가 없었다. 살아남기 위해 거짓말을 해야할때도 있었고 눈에띄고싶어서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했다. 그런 아이에게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 성폭력을 당한 여성은 평생 트라우마와 고통을 안고 살아.. 2019. 9. 16.
넷플릭스 <플래시 시즌5> 스포주의 플래시 시즌5에서는 베리와 아이리스의 딸인 노라가 나온다. 처음 나왔을때는 정말....별로였는데 내내 별로이다가 마지막편에서 생각이 달라졌다. 플래시를 보면서 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으로. 이미 난 딸이 있지만...(귀여운 고양이 다니 ㅎㅎ 내딸)..인간 딸도 괜찮겠다 싶었다. 그래서 너무 슬펐다. 딸을 잃는다는 건... 상상조차 하기 싫은 일일테니... 난 워낙 히어로물을 좋아해서 히어로 영화나 드라마는 거의 다 보는 편인데, 히어로물을 보면서 딸을 갖고 싶다는 생각은 처음 해본 것 같다. 내가 이제 40살인데 얼른 결혼해서 딸을 낳을까? 이런 생각도 정말 10초정도 했다. 그게 나한텐 좀 충격이다. 딸보단 일단 남편을 먼저 만나야할 것 같긴 한데...ㅎ 아무튼, 시즌6도 나오.. 2019. 8. 25.
넷플릭스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 3 전체 감상 후기 이 시리즈는 나오자마자 한꺼번에 보기 때문에 지난 시즌이 명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특히 시즌2의 몇 장면은 내가 잊어버렸던 것 같다. 그 중에 타일러가 겪었던 사건도 잊고있었다. 보면서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그랬던걸까. 한편 한편이 좀 암울해서 그런지 보면서도 마음이 무거웠는데 다 보고 나니 이게 해피엔딩인지, 아니 옳은건지 그른건지 모르겠다. 이번 시즌3 에서는 아나라는 전학생의 시점으로 드라마가 전개된다. 그리고 전 시즌에서는 피해자였던 해나의 이야기였지만 이번 시즌은 가해자인 브라이스에 대한 이야기같다. 과연 가해자에게 기회를 줘야하는지, 사람은 바뀔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조금씩 바뀌려고 노력하는 브라이스에 대해 연민을 느껴야 했을까. 그도 결국 인간임을 이해해줘야 하나. 죽.. 2019. 8. 25.
넷플릭스 <어나더 라이프> 넷플릭스 신작 어나더 라이프. 와, 7월 25일날 나왔는데 주말에 시즌1 다 봤다. 워낙 SF를 좋아해서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거면 무조건 보는터라 일단 한번 봤는데 한번에 다 볼줄이야.. 그치만 1화 볼때 약간 뻔한 내용이라 실망했다. 그리고 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은 거의 일어나는 듯. 게다가 화면 연출이 뭐랄까 ...장고를 보는듯한 느낌? ㅎㅎ 갑지가 줌인하고; 순간 다른 사람이 찍었나 싶은듯한 연출이 좀 있었다.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못봐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마지막회 보니까 시즌2가 나와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2019. 7. 28.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 8 이야기는 끝났다. 스포있음 매 순간 감탄하면서 본 미드 왕좌의 게임이 시즌8 에피6으로 종영했다. 시즌8은 스크린채널에서 본방 기다려가면서 정말 열심히 봤는데 마지막회는 본방을 못보고 재방을 봤다. 그래서 먼저 사람들의 후기를 먼저 훑어봤는데(스포없는걸로) 거의 혹평일색이라 왜 그럴까 했다. 대너리스가 죽기 전까지. 하... 용이 대너리스 죽었는지 툭툭 건드려보고 죽은 거 확인하고 울부짖을때 나 정말 같이 울었다. 용도 알았겠지...대너리스가 철왕좌를 얼마나 갖고싶어했는지. 그래서인지 철왕좌를 불로 녹여버린다. 그리고 대너리스를 데리고 멀리 날아가는데... 나에겐 그게 이 드라마의 엔딩같았다. 그 뒤로는 이야기하고싶지 않다. 인정할 수 없는 엔딩. 역시 드라마 마지막회는 보면 안되나... 스카이캐슬도 마지막회 보면서 엄청.. 2019. 5. 26.
넷플릭스 더 소사이어티 (THE SOCIETY) - 10대만 남은 세상 더 소사이어티 넷플릭스 2019 《500일의 썸머》의 마크 웨브 감독과 《샐린저 하우스》의 작가 크리스토퍼 카이저의 신작. 십 대들만 남겨두고 어른들이 사라졌다. 어떤 일이 생기겠는가? 스포있음 단숨에 보게 되는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마을에 10대들만 남았다. 외부와 고립된 마을에서 제한된 자원과 어른들 없이 살게 된 10대들은 과연 어떻게 살아갈까? 왠지 예상 가능하지 않은가. 부모님과 선생님이 없는 곳에서 아이들은 처음엔 자유롭게 술도 마시고 놀지만 곧 혼란스러워한다. 그나마 그런 아이들을 통솔(?)할 수 있는건 커샌드라. 예일대 입학을 눈 앞에 둔 모범적인 학생이다. 하지만 항상 앞장서는 사람에겐 적이 있으니. 그걸 고깝게 여기는 해리가 항상 커샌드라 말에 대립하는데. 어느날 사건이 일어난다. 살인.. 2019. 5. 13.
넷플릭스 드라마 <너의 심장> 이 드라마는 장르가 오컬트였나. 공포인가. 흠. 심장이식 받은 주인공이 전 심장주인의 영혼이 들어와서 겪게 되는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보니까 더한 존재가 있었다. 시즌1 10화에서 시즌2를 예고하면서 끝났기 때문에 진짜 이야기는 왠지 시즌2에서 나올 것 같다. 넷플릭스 드라마 은 우와 재밌다! 하고 보는건 아닌데 보다 보면 계속 보게 되고 다음이 궁금해서 보게 된다. 이런게 재밌는건가? 그치만 나에겐 뭔가 좀 부족... 2019. 5. 8.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어쩌지서휘영.넘나 좋은 것. 한세주 전생에 심쿵한다. 1,2회는 유아인때문에 참고 봤는데그 담부터는 재미있어서 다행. 담주 어케 기다림? 2017. 4. 29.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런 드라마, 오글거릴 것 같아서 안보려고 했는데. 시간도 남고 한번 볼까 해서 봤다가 허허. 왜 두근 거리는 것이냐.세자저하는 늘 옳은 듯. 암만. 이 나라 왕자님이신데. 2016. 9. 8.
왕좌의 게임 시즌6 5화 보고 왕좌의 게임 보고 너무 울적하다. 호도르 ㅠ_ㅠ 한 사람 인생을...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지. 브랜때문에 이게 무슨 난리야. 썸머도 죽은거같고. 넘 가슴아프다. 지난화에선 통쾌하더니만 이번화에선 통곡하게 만드네. hold the door에서 호도르가 되는 동안 울컥했다. 결국엔 펑펑 울게 만들었지. 진짜 이 드리마 뭐야. 얼불노 원작은 끝나지도 않았다던데 램지같은 개싸이코로 열받게 하질않나 산사는 왤케 남자복이 없는거야 그나마 존스노우랑 만나서 다행이긴 한데. 이게 또 얼마나 갈지. 왜 스타크집 애들은 다들 고생만 하는겨. 2016. 5. 25.
슈내 11시즌이 끝나간다. ​ 캐스 페북에서 퍼왔다. 이 드라마 본 지 10년 넘은 듯. 그렇게 오래 된 것 같지 않은데... 말도안돼. 아직 끝날 기미가 안보이니, 계속 했으면 좋겠다. 주인공들 10년전엔 진짜 심쿵하게 잘생겼었는데... 이젠 좀 아저씨 삘 나는 것 같기도 하구. ㅋㅋ 세월엔 장사없네.. 그래도 보는 미드 중엔 젤 잘생긴 주인공들인듯. 정도 많이 들었구. 미드 배우들이랑 같이 늙어가는구만. 2016.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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