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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 더 스톰 4dx로 보고싶었는데 동탄에는 상영관이 없어서 서울로 예매했다가 아침부터 주말에 서울가는건 싫어서 (출근하는것같잖아) 그냥 동네에서 봤다. 화면으로만 봐도 토네이도의 무서움이 느껴지는데 4dx는 어떨까. 궁금. 리처드 아미티지 나온다고 해서 기대 했는데, 이오빠는 좀 벗어줘야 멋있는데 두 아이의 아빠로.. 그래도 멋있었다. 하긴 남과북에서도 안벗었는데 멋있었지...'ㅡ' 아무튼, 토네이도의 위력을 새삼 느꼈다. ㅜㅜ바람하나로 싹쓸어가다니..대자연 앞에선 인간은 정말 나약한 존재. 2014. 8. 30.
아이팟 액정 깨짐 아이팟5세대를 산지 얼마나 됐더라.오늘 도서관에서 떨어뜨려서 액정이 금이 갔다. 지난번 것도 액정깨져서 수리했었는데. ㅋㅅㅋ 그런데 이번엔 뭐 그렇게 신경쓰이진 않는다..(거짓말!!)곧 아이폰6도 나오고... ㅜㅜ ..부주의함이 가져온 결과. 누구를 탓하리. 이렇게 주말이 가는구나. 아이팟 액정과 바꾼 책들.책들이 다 두꺼운데 2주동안 다 읽을 수 있을까 +ㅂ+ 2014. 8. 24.
리스본행 야간열차 어느날 갑자기, 모든 일상을 뒤로하고 포르투갈로 떠나는 베른에서 교수로 지내던 그레고리우스. 그의 여정으로 대리만족하고 싶었으나 오히려 머릿속이 꽉꽉 채워진 느낌이다. 인간이, 언어로 얼만큼 고귀한 존재가 될 수 있는가를 새삼 느낀다. 그것이 없었더라면 과연 이 여행이 이루어질수나 있었을지. 쉬운책은 아니지만 살면서 가끔 꺼내읽고 싶을 것 같다.다 놓고 떠나고 싶어질때 특히. 2014. 8. 24.
드래곤 길들이기 2 우와 더빙으로 봤는데 그래서인지 극장이 꽉찼다. 아이들로.. ㅜㅜ 간만에 수많은 아이들을 봤네.. 시끄러워 ㅠㅠ 그래도 우리 귀여운 투슬리스덕분에 즐겁게 봤다. 어쩜 그렇게 귀여울까.. 소유하고싶다... 히컵은 좋겠다. 투슬리스와 베스트프렌드라니! 근데 너무 일찍 일어나 하루 두탕을 뛰다보니 졸려서 후반엔 조금 졸았다. ㅡㅜ 내용 보는 영화는 아니니까..아쉬운점은 아이맥스 3d로 못봤다는거.. 아쉽다 ㅠㅠ 2014. 8. 10.
명량 드디어 본 명량. 원래 지난주에 봤어야하는데 'ㅅ'암튼 그건 중요한 게 아니고 명량에 대해 말이 많던데 그만큼 본 사람이 많아서인 것 같다.8시 영화였는데 관에 사람이 거의 꽉차고 가족단위로 많이 와서 보더군. 그런 점에서 좋은 영화같다. 학생을 둔 가족은역사속 인물에 대해서도 토의해볼 수 있고.. 내용은, 뭐 우리가 다 아는 내용을 재구성해서 보고싶은걸 보여준 영화. 그래서 재밌게 봤다. 난 이렇게 한 인물이 뛰어난 재능이 있어 주변사람의 공감을 이끌어내거나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좋다. 그만큼 리더나 영웅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전쟁씬에서 "충파" 거북선이 이닌데도 밀고나가는 배들을 보며 전율. 그당시 전쟁을 볼순없지만 이렇게 영화로나마 몇백년전 선조들의 전투를 보며 숙연해졌다. 그들이 지켜.. 2014. 8. 10.
군도 원래 하정우가 나오면 하정우 존재감이 장난이 아니라서 하정우만 생각나는데 군도는 희안하게 아니란말이지. 대체 누가 잘못한거니? 는 강동원.강동원이 잘못했네 ㅜㅜ 하필 강동원이라서 민중의 입장에서 생각을 못하겠고. 뭐 그럴수도 있는거 아니냐며 악당편에 서 있는 나란 녀자.아놔 이노무 외모지상주의. 근데,영화보고 나오는 관객 아무나(20-30대 여성) 잡고 물어보슈 다 나같이 대답할걸.. 영화보고 난 후 뮤지컬보러 갔는데 내 앞에 똥머리 한 여자보고 도치 취미활동 상투 자르기가 생각나서 웃겼다. ㅋㅋ 쓱싹 잘라버렷! 2014. 8. 6.
패럴렐 월드 러브 스토리 전철이 평행선으로 달릴때 차창밖 반대편 열차에 보이던 여자를 혼자 1년간 바라보며 사랑을 키운다. 그리고 얼마후 그 여자는 친구의 여자친구라며 인사한다. 하지만 꿈에서 깨어보니 그 여자는 내 애인. 꿈인가 현실인가 대체 뭐가 뭔지 알수가 없는 주인공. 이기적인 커플이 좀 못난(?) 친구 괴롭히는 내용인건가.아 그런 내용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론. 'ㅡ' 친구의 친구는 사랑하지 말자. 2014. 8. 6.
몽환화 노란나팔꽃.몽환화. 이 노란 나팔꽃을 둘러싼 이야기.이 꽃에 대해서 말하면 바로 스포가 되는건가. 그렇게 임팩트있진 않은데 재밌게 읽었다. 2014. 8. 6.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요즘 회사다니기 너무 싫고 힘들다. 언제 이 생활이 끝나나 한탄만 하다가 하루가 다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게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를 읽다가 말았던 게 생각나서 남은 페이지를 다 읽었다. 후반부에 와닿는 내용이 많았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좋은 말이 많았지만,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과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는 것. 밤에는 딴짓하라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회사일만 할 것이 아니라 취미생활도 좀 즐기라는 것. 나도 알고있는 것이지만 늘 금세 잊어버리는 것들을 누군가 이렇게 정리해서 다시 말해주니 아 그렇지, 하고 다시 마음먹게 된다. 당장 내일 눈뜨면 또 아이고 힘들어 회사가기 시려시려를 외칠지라도 갈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내가 되길 바란.. 2014. 8. 6.
셜록홈즈 공포의 계곡 추리소설은 엄청 좋아하면서 셜록홈즈 시리즈를 읽은건 처음인 것 같다. 'ㅡ' 매주 화요일마다 무료로 주는 인타파크 이북 대여로 읽게 됐다. 초반 사건해결이야 그렇다치고 2부를 읽는동안 대체 이 사람 얘기는 뭘까 싶었는데 정체가 밝혀지면서 갑자기 잠이 확깼다.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그닥 새로울것도 없고 예측도 가능한데 그냥 이야기속에 빠져있다보니 읽을 당시엔 몰랐음. 다 읽고 나니까 재밌다. 사실 읽는 동안에는 약간 촌스러운 문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아마 홈즈 시리즈를 안읽었나보다. 음 기회가 된다면 시리즈를 꼭 다 읽고싶다. 2014. 7. 31.
플라이투더스카이 부산콘서트를 다녀와서... 플라이투더스카이 콘서트를 다녀왔다. 서울콘 놓쳐서 부산예매한건데 이후에 수원에서도 했고,ㅋㅁㅋ 오늘이 막공인줄 알았는데 서울에서 앵콜콘 한단다... 뭐 암튼. 역시 환희 목소리 최고. 노래 참 잘해. 브라이언 여전히 재밌고. 옛날 생각도 나고 좋았다. 둘이 함께하는 모습이 제일 좋다. 오래오래 좋은노래 계속 해주길. 2014. 7. 26.
엣지 오브 투모로우 이 영화를 왜 이제야 봤나!생각보다 훨씬 재밌네~죽어야 리셋된다는 점이 좀 잔인하긴 하지만,같은 삶을 매일 반복하는 것도 끔찍하긴 하지만...죽기 싫어서 전쟁터를 피했던 어수룩한 장교가 매일을 반복하면서 능력자가 되어가는 장면은 멋지기도 했다. 액션도 있고 스토리도 있어서 만족 +ㅅ+ 2014. 7. 6.
트랜스포머:사라진시대 엄청 기대해서 그런가. 러닝타임이 길어서 그런가.그닥 기억에 남진 않는다. 그나마 아이맥스 3D로 봐서 눈요기는 함. 초반에 공룡나올때가 볼만하더라.공룡으로 변신하는 로봇들.. 공룡도 동물이라고 공룡으로 변신하면 귀엽고 좀 안쓰럽다 ㅋ 움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래도 꽤 재밌었네볼거라면 극장에서 보는걸 추천.이런영화는 크게 보는게 재밌으니까~ 2014. 6. 30.
스노우맨 우리에겐 낯선 노르웨이 작가 요 네스뵈.그래서인지 조금은 낯설었지만 사람사는 곳은 어디나 비슷하니까 'ㅡ' 지명이나 이름이 낯설었지 내용은 어렵진 않았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범인과의 심리전. 대체 누가 범인인거냐... 끝까지 읽어봐야 안다 ㅋㅋ처음에는 속도가 안붙는데 읽다보니 금세 읽는다. 책이 두꺼워서 도서관에서 빌려왔을땐 못읽고 이북으로 사서 읽었다. 추리소설이나 범죄 수사물이 그렇듯 사건을 해결하는 주인공이 고정으로 나와야 재미가있는데 이 시리즈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작가의 다른소설도 봐야겠단 생각을 했다. 새로운 시리즈를 알게 되서 즐겁다. 2014. 6. 22.
질풍론도 히가시노게이고의 작품이니까 읽어봐야지.근데 작가 본인이 생각해도 너무 재밌다고 하는데그건 조금 오바 아닐까요? ㅋㅋ기대에는 살짝 못미치지만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좋아하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듯. 201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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