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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영화153

영화 <더 폰> 1년 전 살해당한 아내에게서 전화가 온다. 난 이 카피만 보고, 살해범이 조작해서 전화한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진짜였다니. 1년 전의 아내가 전화를 한 거였다. 이러면 정말 어떤 심정일까? 죽은줄로만, 아니 죽은 아내에게서 전화가 온다. 살아있다.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돌리고싶은 순간일텐데 어쩌면 돌이킬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생긴다면. 고동호처럼 팔방으로 뛰어다니겠지. 영화는 보는내내 긴장감이 있다. 보면서 대체 왜 차안의 사람들에게는 도움요청을 안하나, 소리지르면 안되나 좀 답답하긴 했지만 영화니까. 그리고 집안에서도 급박한 상황에서 남편은 바로 요 앞이라고 하고선, 엄청 안들어오는 2014년 고동호. 어휴 그 술이 문제지. 매일 함께하는 가족,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을때 잘 하자는 메시지를 남기.. 2015. 11. 27.
영화 <앤트맨> 앤트맨의 하이라이트는 귀여운 격투씬이다.딸 방에서 벌어지는 스펙터클한 장면이 제일 재밌는 듯. 다른 히어로물이 세상을 구하라는 슬로건이라면 앤트맨은 가족을 지키기 위한 아빠의 고군분투. 다음편도 나올 것 같은 느낌. 2015. 11. 25.
영화 <인사이드 아웃> 인사이드 아웃을 보고 가장 인상깊었던건 빙봉.내 안의 빙봉도 그렇게 기억쓰레기장에서 소리없이 사라진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어릴적 무궁무진했던 상상들...난 그게 영원한 줄로만 알았지.그래서 어느날은 상상만 하면서 지냈던 날도 있었다. 그게 재미있었고. 그런데 지금은 아무 감정도, 느낌도, 사라져가고 있다.내안의 감정들은 일을 안하고 있나. 길을 잃은 걸까? 왜 점점 감정에 무뎌지는 걸까.이렇게 어른이 되어가는건가... 나중에 joy가 sadness를 받아들이는걸 보며 세상일이란 게 슬픔을 배제하곤 살 수 없는거구나..항상 즐거울수만은 없는거구나를 다시한번 깨닫는다. 2015. 10. 21.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항상 불가능한 미션을 받지만 해내는 탐크루즈.탐크루즈 체력이 허락하는 한 계속 나왔으면 하네요.뻔한데 재밌는 스토리. 2015. 10. 20.
영화 <마션> 엄청 기대했던 영화, 마션.그런데 책으로 읽어서 그런지 자꾸 책과 비교하게 되서 재미가 좀 떨어졌다.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는 것을 추천. 2015. 10. 20.
영화 <사도> 사도세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다 아는 비운의 왕자. 내용을 알고 보는데도 참 재미있게 봤다. 그리고 계속, 눈물이...유아인이 이번 역은 제대로 맡은 듯. 원래 좀 억울한 말투인데, 한이 많은 사도세자 역이랑 매치가 잘 됐달까. 영조가 죽은 사도세자 얼굴을 어루만지며 우는 장면에서 특히 더 눈물이 났다.왕위가 뭐길래 자식까지 죽인단 말인가. 게다가 그런 엽기적인 방법으로.한번에 죽이는 것도 자비인데.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몰입이 잘 됐던듯 하다. 아, 그런데 문근영이 나이든 장면은 좀 ^^; 갑자기 현실로 돌아옴;;아무튼, 수원에서 나고 자라서 정조와 사도세자에 대해서는 다른 왕들보단 왠지 친근한 마음이고얼마전 화성행궁 근처도 돌고 해서인지 뭔가 더 와닿았다. (그냥 유아인이랑 소지섭때문이라고해) 박.. 2015. 9. 19.
영화 <메이즈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 책을 읽어서 내용은 알고 갔는데, 난 스코치 트라이얼을 재밌게 읽었는데 영화는 좀 다른 것 같다.3편은 민호찾기 대작전인건가 ㅋ_ㅋ, 책으로 읽었는데도 마지막에 민호랑 떨어지는걸 잊어버렸다.다시 읽어봐야지 :-) 2015. 9. 17.
영화 <베테랑> 천만 넘은 영화, 보고싶었기도 하고, 재밌다고 해서 봤는데음 난 생각보단 그닥. :) 2015. 9. 17.
영화 <인서전트> 디스토피아 영화를 좋아하는데, 다이버전트를 재밌게 봐서 인서전트도 재밌게 봤다.여주인공 비주얼이 좀 떨어진게 아쉽지만. 마지막에 이 모든게 실험이었다는 메시지를 보고 다음편이 궁금해졌다.인서전트는 다음편을 위한 디딤돌 같은 영화긴 하다.영화로 나오기 전에 책으로 빨리 봐야겠다. 2015. 7. 29.
영화 <손님> 보고나면그냥 좀찝찝하다 2015. 7. 29.
영화 <소수의견> 참 안타깝다. 소재 자체가...ㅠ_ㅠ.어쩔 수 없는 상황피해자만 있는 상황 국가가 뭔지진짜 이 나라가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지생각해보게 된다. 2015. 7. 20.
영화 <극비수사> 이게 진짜라니! 김도사가 진짜로 있다는게.. 소오름 사주팔자가 진짜 있을까?호홍 정말 난 알수 없는 영역이다. 아무튼, 영화도 재밌다.사실 처음엔 김도사가 범인인가 싶을정도로딱딱 맞춰서... 정말 범인인가 싶었다.ㅎ_ㅎ 지금도 경찰이 저럴까 싶지만니공 내공 따지지 좀 말았으면.진짜 중요한게 뭔지 정말 몰라서 그래? 2015. 7. 20.
영화 <안나 카레니나> 책을 읽고 난 후에 본 안나 카레니나.원래 3권짜리 소설을 한 편의 영화로 담다보니 내용이 휙휙 지나가는 느낌이지만그래도 책으로 다 읽고 영화를 봐서 그런지이미 그들의 심리상태는 알고시각적으로 충족되는 부분이 있어서 재밌게 봤다.레빈이 책에서는 거의 동급으로 비중이 높았었는데영화에서는 주로 안나와 브론스키에 대해서 나온듯 2015. 7. 18.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아무 정보없이 봤는데, 뭐야 공포영화였어! 진짜 개깜놀. ㅠ_ㅠ공포영화는 안보는데... 공포라는걸 알고 난 후부터 두통;;; 게다가 내용도 ...ㅠㅠ... 갑자기 원더우먼이 되는것도 좀;;;약의 힘이 강하다는건 알지만...그래도 이건 좀...;;;; 다만 박소담이라는 배우를 알게 된건 좋다.매력적인 배우라고 생각한다. 느낌있는 얼굴~ 2015. 7. 10.
스파이 이 영화 뭐야 ㅋㅋ 최근 들어서 이렇게 웃으면서 본 영화가 있었나 싶다. 그냥 재밌다. 보면 안다. 걱정도 고민도 없이 그냥 보면 되는 영화. 줄거리 현장 요원들의 임무 수행을 돕는 CIA의 내근 요원 수잔 쿠퍼(멜리사 맥카시). 외모, 임무 수행 등 완벽한 최고의 요원 브래들리 파인(주드 로)의 파트너로 임무를 수행을 하던 중, 핵무기 밀거래를 추진하는 마피아들에게 CIA 현장 요원들의 신분이 모두 노출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마피아들이 모르는 내근 요원 수잔은 CIA의 최대 위기를 극복하고 핵무기의 밀거래를 막기 위해 현장에 투입된다. 그러나, 그녀를 못 믿는 ‘자칭’ 최고의 요원 릭 포드(제이슨 스타뎀)가 그녀와 별개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그녀의 미션은 위기에 직면하게 되는데… 2015.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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