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보고/영화153

넷플릭스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 와 이거 보고싶었는데 넷플릭스에 떠서 좋았다~ 뜨자마자 바로 봤는데 지금까지의 스파이더맨과 다른 내용이라 신선했다. 스파이더맨은 누구나 될 수 있다. 꼭 피터 파커가 아니더라도. 그래도 난 기존 캐릭터에 애정이 있어서 그런지 뭔가 좀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그나저나 스파이더맨은 왜 이리 버전이 많은거야~ 2019. 7. 28.
토이스토리 1, 2, 3 넷플릭스에서 정주행 토이스토리 시리즈를 이제야 다 봤다. 얼마전 회사 동료가 자기가 태어났을때 토이스토리가 나왔다고해서 깜짝놀랐는데, 왜냐면 난 이 영화가 항상 최신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처음에 토이스토리가 나왔을때가 내가 중학생때였고 이후로는 다 성인이 되서 나온거니까 그냥 항상 나온지 얼마 안된거 아닌가라고 혼자 생각했나보다. 게다가 또 이번에 4가 나왔기도 하고. 아무튼 토이스토리4가 나온 마당에 1,2,3편도 안봤다는 게 마음에 걸리고, 넷플릭스에 있기도 하고, 3편이 7월25일까지만 볼 수 있다고 해서 이번 기회에 다 봤다. 사람들이 왜 토이스토리를 인생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는지 알겠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3편 마지막쯤 보면서 엉엉 울고있는 나를 발견했다. 음 이건 곰돌이 푸나 빙봉을 생각했.. 2019. 7. 21.
영화 <기생충> 개봉 전부터 기대했던 봉준호 송강호 조합, 영화 칸 황금종려상을 받아서 더 화제가 됐다. 이후부터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는 정보없이 보러가는게 제일 재밌어서 기생충도 예고편만 잠깐 보고 정보없이 봤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재밌게 봤던 것 같다. 초반에 아들이 부잣집에 과외하러 가는 내용이라 온 가족이 같이 들어가서 살 수 있게 해주는건가? 했는데. 와 그렇게 하나씩 자리를 빼앗을 줄이야. 그렇게 그 집에 다 들어갈때부터 넘 재밌어지는거다. 그런데,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사람이 너무 욕심을 부리면 안되나보다. 적당히 했어야 하는데. 중반부부터 너무 조마조마하고 긴장하면서 봤다. 기생충은 몸속에서 빛도 못보고 기생하면서 살아가는 존재인데 그 집 지하실이 딱 그랬다. 길고 좁은 복도에서 이리저리.. 2019. 6. 3.
영화 <분노의 윤리학> 평범한 얼굴 뒤에 숨겨진 악의 본색이 폭로된다 도청, 살인, 사채, 간음, 결벽을 키워드로 펼쳐지는 악인들의 승부 분노로 뒤엉킨 악인들의 먹이사슬, 최고 포식자는 누구인가? 그녀의 죽음에 얽혀 있는 4명의 남자들 도청한 남자, 이용한 남자, 스토킹한 남자, 간음한 남자 그리고 생명보다 자존심이 훨씬 소중한 여자 누가 제일 악인이지? 우리는 그녀를 알고 있다. 어느 날, 미모의 여대생이 살해된다. 회원제 룸살롱에서 일하던 호스티스이자 학생, 동시에 대학교수의 불륜 상대였던 그녀의 죽음을 계기로 그녀를 둘러싼 주변인들은 서로의 존재를 눈치 채게 된다. 여대생의 옆집에 살면서 그녀를 도청하는 경찰, 삼촌을 자임하던 잔인한 사채업자, 끝난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스토킹하던 옛 애인, 아내 모르게 불륜을 저지르.. 2019. 5. 26.
넷플릭스 영화 <림 오브 더 월드> 10대가 세상을 구한다 예고편 보고 기대 했는데 기대하지 말고 그냥 가볍게 봐야 할 영화. 넷플릭스가 기묘한이야기로 재미 좀 봤나보다.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기묘한이야기처럼 분위기를 내려고 한 것 같은데 어린이영화가 된 것 같다. 아이들 시선으로 영화가 흘러가는건 괜찮았다. 어리다고해서 옳고 그른 게 뭔지 모를 거라는건 어른들의 편견이고 아이들의 힘만으로도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 것도 괜찮았는데, 아쉬운건 클리셰가 많아도 너무 많다는 것.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ㅎㅎ 심지어 마지막에 세상을 구해야 하는 순간에도 각자 잘 하는걸 맡아서 하면 될것을 고소공포증 있는 아이가 하필 그 순간에 극복한다며 높은 곳에 올라가고 숫자를 듣고서는 판별을 잘 못하는 아이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고 ... 이것 말고도 곳곳에 클리셰가 .. 2019. 5. 26.
넷플릭스 영화 -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스포가있을 수 있으니 안보신 분은 뒤로!! 보는 내내 너무 화났다. 어쩜 저렇게 뻔뻔할 수 있을까? 백프로 범인인데 마치 혼자만 범인이 아니라고 믿는 것 같았다. 한번도 자신이 범인이라고 인정하질 않다가 마지막에 슬쩍 유리창에 쓴거 보고 진짜 소름. 사이코패스. 테드 번디 이 사람을 모델로 공공의 적 등 사이코패스에 대한 영화도 만들어졌다고 하던데. 사실 이런 범죄자는 히키코모리처럼 혼자서 생활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사회생활 하면서 주변인들에겐 정상인처럼 행동하는 번듯한 사람이 사실은 연쇄살인범이었던 게 처음이라 그만큼 이슈가 됐던 듯 하다. 아 진짜 싫다. 아닌척 하면서 자기보다 약한 사람만 죽이는 인간들. 진짜 못난 인간들. 보고나서도 찝찝. 이제는 범죄자가 얼굴 반반하다고 해서 옹호하는 인간들은.. 2019. 5. 4.
어벤저스 엔드게임 4DX 3D 관람 후기 5월1일 드디어 어벤저스 엔드게임 4DX 3D로 봤습니다. 이제야 후기를 남기는데 포디엑스는 간만에 보는거라...영화 시작 전 포디엑스 CF만 보고도 깜짝 놀랐습니다. 놀이공원 온 듯한 느낌.....ㅋㅋ 게다가 3D라 영화 볼때는 미니어처 보는 느낌이 있었지만 역시 3D라 배우가 눈앞에 있는 듯한 느낌.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보기엔 최적의 환경!!! ㅋㅋ 이후부터는 나도 모르게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아직 안보신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드디어 마블 세계관의 끝 엔드게임을 봤네요. 아이언맨 개봉부터 쭉 마블 영화라면 빼놓지 않고 봤는데 아이언맨의 끝이라니 정말 믿을수가 없었어요. 너무 슬프지도 않고 그냥 먹먹하게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그동안 고생했으니 편히 쉬세요...라는 느낌? 여러모로 생각하게 만든.. 2019. 5. 4.
영화 <오블리비언> ​ 다 보고나니까 봤던거 같은건 뭐지. 넷플릭스에 올라와있길래 봤는데... 왠지 본거같다. 이래서 기록을 해둬야 하는듯. 2013년 영화인데 6년이 지난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았다. 근데 내용은 약간 이해안되는 부분도 많다. 흠. 암튼 테트가 애초에 잭과 비카를 복제할게 아니라 줄리아를 복제했으면 이럴일도 없었을텐데 ㅋㅋ 그렇지않나. 진정한 사랑의 기억때문에 복제인간조차도 그 기억을 계속 가져가서 테트입장에서는 실패한거같은데. 그만큼 사랑의 힘이 대단하다는걸 말해주려는건지... 암튼 뭐 좀 이해는 안되는 부분도 많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다. 워낙 이런 장르영화를 좋아하니까. 2019. 4. 20.
영화 <국가부도의 날> 우리가 겪었던 IMF에 대한 영화. 결론은 깨시민이 되자!배우에 대해서 얘기를 안할 수가 없는데 김혜수 유아인 둘다 넘 좋아하는 배우들이고 역시나 이 영화에서도 좋은 연기 보여줘서 보는 내내 믿음이 갔다. 결국 국가는 IMF에 넘어가고 윤정학은 부자가 되지만 뭔가 씁쓸해하고, 한시현은 그렇게 서민을 위해 싸웠지만 오빠는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슬프게 우는 장면을 보며 어찌보면 둘이 대립되는 상황인데 둘 다 응원하게 되는 묘한 감정을 갖게 만든다. 20년이 흐른 지금도 역시 우리는 어쩌면 위험한 상황일수도 있다. 난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일 수도 있고. 그저 성실하게 살면 부자가 되는 시대는 끝났다. 개미처럼 일하다 그냥 개미로 죽는 시대에 살고있는거지.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고 살면 안된다. 앞서가는 사람들.. 2018. 12. 29.
영화 <아쿠아맨> ​ 개봉하고나서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 어쩌다 보게 된 아쿠아맨. 아쿠아맨이 왕좌의 게임 시즌1에 나왔던 칼드로고였다니.. 친구들과 대화중에 알게 된 사실이다. 영화를 보고도 몰랐었다; 어쩐지 남성적 매력 뿜뿜이더만... 왕겜에서도 그런 분위기였어서 기억에 남았었는데. 암튼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재미있었다. 이런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더 재미있으니까... 난 바다가 우주보다 더 무서운 느낌이라 바다가 배경이면 좀 무서운데 여기선 아틀란티스가 정말 화려하게 나와서 바닷속이라고 해도 그렇게 공포스럽진 않았던거같다. 그리고 처음에 나온 악당해적. 너무 쉽게 무너지는거 아닌가 싶은데 2편에서 레벨업해서 대적하려나? 근데 그 악당도 알고보면 좀 불쌍하다. 아버지를 눈앞에서 잃었으니 복수심이 생길수도 있을듯;;.. 2018. 12. 25.
영화 <베놈> 베놈 재밌게 봤는데 기록을 안했네.그런데 갑자기 베놈이 왜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됐던건지 그 스토리가 삭제된게 맞는건가.그 스토리만 자세히 나왔다면 더 재밌었을텐데... 2018. 11. 18.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올 초였나 예고 보고 엄청 기대했었는데 기대를 너무했나. 다음편을 위한 전초전일까. 그래도 그래픽은 볼만했다. 근데 생각보다 동물들이 많이 안나와서....그리고 동물은 순수한듯. 항상 언제나 그랬듯이.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는..친구 이상의 사이였고...ㅋㅋ조조로 봐서 대사가 많을때 졸았기 때문에 또 한번 더 봐야겠다. 2018. 11. 18.
영화 <안시성> 이 영화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대한민국은 작은 나라고 수많은 침략을 받으면서도 언어와 문화를 잃지 않고 잘 견뎌냈구나- 가 이해됐달까. 적은 인원으로 수많은 적을 상대하려면 엄청 머리를 굴려야 했을거다. 그런 것들이 우리민족의 힘이 아닐까 싶다. 쨌든 재밌게 봤다. 2018. 11. 11.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세상에. 마음이 너무나 따뜻해졌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뭔가 대단한 일을 하게 되지. 명언을 참 많이 하는 곰돌이 푸. 절대로 잊고 싶지 않은 푸. 항상 그 마음 간직하면서 살고싶어. 길을 잃지 않고. 현재에 충실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게 진정한 삶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영화. 근데 푸 일당들 너무 반려동물 같아서 보는 내내 눈물나고 그랬음. 등돌리고 있으면 차마 외면할 수가 없잖아. 사랑스러운 영화. 2018. 11. 11.
영화 <침묵> 아버지의 사랑.이 영화는 이 한줄로 끝.그러나 그 게 옳은 사랑인지는 모르겠음. 2018. 11.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