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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영화153

영화 <사자> 영화 작년에 개봉했을때 보고 싶었는데 못봤다가 넷플릭에서 떳길래 본 영화 요즘 박서준이 왤케 좋지.ㅎㅎ 이태원클라쓰 이후로 좋아진 것 같다. 그래서 왠만하면 귀찮아서 사진 안퍼오는데 몇장 가져옴. 아 정말 섹시하다가도 웃을때 보면 귀엽단 말이야 영화는 생각보다 무섭지 않아서 재밌게 봤다. 오컬트 영화가 무서울때가 있는데... 이 영화는 생각보다 악마가 무섭지 않고 섹시했음..ㅋㅋ 우도환도 느낌있는 배우인듯. 거의 팬심으로 본거라 재밌었는지는 몰라도 볼만한 영화였던 것 같다. 마지막에 최신부는 사제로 돌아온다고 했는데 사자2가 나오는걸까? 나왔으면 좋겠다. 2020. 8. 16.
영화 <반도> 부산행 후속편이라고 하는 예고편만 보고 무조건 봐야겠다 했는데. 여자애가 운전하는 장면이 제일 재밌었고 나머지는 언제끝나나 좀이 쑤셔서 핸드폰만 계속 열어보게 됨. 제일 뒷자리에 주변에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지.. 주변에 사람있는데 극장에서 핸드폰 보는거 극혐 ㅋㅋ 올해 극장에서 두 편의 영화를 봤는데 첫번째가 살아있다, 두번째가 반도. 둘 다 좀비 관련 영화네. 근데 차라리 살아있다가 더 재미있던듯. 반도는 지금까지 봤던 좀비 드라마에서 나왔던 내용이랑 비슷했는지 다음에 이렇게 되겠네가 너무 예측이 가능해서..ㅠㅠ 지루했다. 그리고 제발 신파 없었으면... 우리나라 영화에서 울면서 음악 나오고 질질 끄는 씬은 이제 없으면 좋겠다. 억지 눈물 뽑아내려는 신파 극혐... 게다가 죽겠네 라는것까지 예측.. 2020. 7. 18.
영화 #살아있다 #살아남아야한다 ★★★★☆ 와. 얼마만에 극장에서 본 영화인가! 유아인+좀비=봐야한다. 나에겐 공식이다. 좀비영화는 드라마, 영화 모두 섭렵해서 거의 다 봤는데 이 영화는 그런 클리셰가 가득... 그래서 어떻게 될지 계속 예측이 되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다. 그리고 생각보다 무서웠다. 영화 보면서 무서우면 그냥 눈감는 정도였는데 살아있다 보면서는 두번이나 얼굴을 손으로 가림;;;;그런데도 소리가 너무 커서 무서웠다 ㅠㅠ 오랜만에 극장 관람이라 그런가... 그래도 유아인 얼굴이 귀여워서 재밌었는데 스팸 먹을때, 간만에 염분섭취한 표정이~눈빛이 아주 생생해지는게 귀여웠다. 박신혜가 1층에 내려와서 좀비사이로 가로질러 가는것도 멋있었고. 다 재밌게 봤는데 마지막에 헬기 장면은 너무 ㅜㅜ 오글거렸달까. 그것만 .. 2020. 6. 28.
영화 <더 웨이 홈> 벨라. 이 사랑스러운 강아지야. 오로지 자기 인간 루카스를 향한 일편단심. 내가 이래서 강아지를 사랑한다. 강아지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인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 강아지보다 나은 인간이길... 2020. 6. 13.
영화 <콜 오브 와일드> 스포주의 예고편을 보고서 보고싶었던 영화. 극장에서 못보고 오늘 올레TV로 봤다. 극장에서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일단 벅이 실제 개가 아니라 CG라서(출연 동물들 전부 CG인듯) 보는데 불편하지 않았다. 사실 실제 동물들이 연기하는거 보면 학대당하는 것 같아서 보기 불편했는데... 그리고 컴퓨터 그래픽이다 보니 말을 못하는 동물인데도 표정으로 연기가 가능해서 더 재밌었다. 앞으로 이렇게 동물 주연 영화가 많이 나오면 좋겠다. 넘 재밌고 감동적이다. 벅이 우편을 나르는 썰매견이 되면서, 리더가 되는 과정을 보면서.. 감동받았다. 짠하기도 하고.... 나머지 썰매견들도 불쌍하고 ㅠㅠ 아무튼 콜오브 와일드는 천방지축 강아지의 성장영화라 할 수 있겠다. 초반에 부잣집에서 난봉꾼처럼 사는 거 보면 ㅋㅋㅋ 그.. 2020. 6. 13.
영화 <시동, START-UP> 줄거리 학교도 싫고 집도 싫고 공부는 더더욱 싫다며'엄마'(염정아)에게 1일 1강스파이크를 버는 반항아 '택일'(박정민). 절친 '상필'(정해인)이 빨리 돈을 벌고 싶다며 사회로 뛰어들 때, 무작정 집을 뛰쳐나간 '택일'은 우연히 찾은 장품반점에서 남다른 포스의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나게 된다. 강렬한 첫 인사를 나누자마자 인생 최대 적수가 된 '거석이형'과 '택일'. 세상 무서울 것 없던 '택일'은 장품반점에서 상상도 못한 이들을 만나 진짜 세상을 맛보게 되는데? 인생 뭐 있어? 일단 한번 살아보는 거야! 넷플릭스에 떠서 보게 된 시동! 가볍게 틀었다가 깔깔대면서 봤네. 마동석은 역시 나쁜놈 후려팰때 제일 재밌음. 통쾌함이 있달까.. 배우들 연기도 좋았고 재미있었다. 2020. 3. 23.
넷플릭스 -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2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2 P.S I still love you 1편을 재밌게 봐서 2편 기대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달달한 로맨스가 별로 안당겨서 뒀다가 오늘 갑작스레 보게 됐다. 역시 보고나니 연애세포가 몽글몽글 생기는 것 같다. 이번 2편에서는 결국 사귀게 된 두 사람이 살짝 위기가 오게 되고 여전히 사랑하게 됐다는 뻔한 스토리지만, 보는동안 왜 내 가슴이 울렁울렁 저릿한건지~ 이래서 하이틴 로맨스 보는건가...+ㅅ+ 이제는 느끼기 힘든 설레임을 영화를 보면서 느껴본다. ㅎㅎ 이 영화에서 노아 센티네오 알고 한동안 즐거웠지. 2편보다 1편에서 더 셀레는듯.. 아~ 로코 남주는 언제나 옳다 옳아 아, 이번편에서 깜짝 등장한 오른쪽 배우..로스 버틀러! 이 배우도 루머의 루머의 루머 보면서 알게 됐는.. 2020. 3. 7.
영화 <윤희에게> 예고편을 보고 느꼈다. 퀴어영화구나. 그런데 전혀 그런 느낌이 안들었다. 그냥 삶에 대한 영화같았다. 가슴이 먹먹했다. 그리고 세상이 반대했던 그들이 이제 행복해졌으면 했다. 뭐랄까, 이젠 그렇게 절절한 사랑이라는 감정도 잘 기억나질 않는데 이 영화를 보고나니 오랜만에 그런 감정을 느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람과 강제로 헤어지고 난 후에 평생 그리워하면서 살아가는게 어떤건지. 사랑없는 삶이 얼마나 사람을 무미건조하게 만드는지 보였다. 사람은 역시 누군가를 사랑해야 활기가 생기는 것 같다. 나도 누군가를 정말 사랑하고 싶다. 내 마음의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고 싶은데, 이제는 진짜 사랑하는게 힘들어진 것 같다. 멜로영화를 꾸준히 보면서 연애세포를 생성해야 하나. 아무튼 보고싶었던 영화였는데 역시나 넷.. 2020. 2. 23.
영화 <블랙머니> - 론스타 사건 외환은행 매각에 대해서 뉴스에서 봤던 것 같은데 영화로 보니 이해가 좀 쉬워졌다. 근데 이게 아직 판결이 안나서 우리 세금으로 5조 이상 내야할수도 있다던데. 도대체 어떻게 될런지. 정말 있는 놈들이 더하다. 2020. 2. 22.
나쁜녀석들 더무비 후기 드라마를 재밌게 봤기 때문에 한번 봤는데, 뭐 내용은 뻔하니까 스토리에 대해서 얘기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마지막에 조금 오글거리긴 하지만 그래도 진짜 나쁜놈들 팰때 속 시원했음. 마블리는 정말 그렇게 쎌까 궁금하기도 하고 ㅋㅋ 진짜 나쁜 새끼들은 그렇게 줘패고 빵에 집어 넣어도 넣어야 함. 괜히 선량한 시민들 잡아다가 범죄자 만들지 말고 진짜 나쁜 새끼들이나 잡았으면 좋겠다. 요즘 검찰들 하는거만 봐도 좀 그래. 진짜 나쁜새끼들은 옆에 있는 것 같은데 그거 안잡고 엄한 사람들 잡는 느낌이 들어. 2019. 10. 28.
영화 조커(Joker) 조조로 봤는데 하루종일 조커가 머릿속에 맴돈다. 호아킨 피닉스 원맨쇼였던 느낌. 미쳤다라고밖엔 할 말이 없다. 웃고있는데 눈은 울고있는 연기를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있는지... 인생 빌런 탄생이다. 머래이쇼에서도 충격이었다. 마지막에 피로 웃는얼굴 그리는것도 소름이고. 왜 이렇게 어둡고 비극적인 캐릭터에 끌리는거지?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구원의 손길이 있었다면 그렇게 비극으로 가진 않았을텐데...라는 생각도 든다. 아 나중에 다시 보고싶은 영화. OST도 취저고 여러모로 마음에 든다. 호아킨 피닉스 상주세요! 조커 넘나 찰떡이었다구! 2019. 10. 3.
영화 <알라딘> 그렇게 인기있던 알라딘을 오늘에서야 봤다. 왜 인기있었는지도 알게됐다. 자스민공주 넘 멋졌어! 근데 사실 '아부'가 다한 거 아님? ㅎㅎ 아부 없었으면 어쩔뻔!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라 스토리를 보려고 본건 아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볼 수 있었다는건 대단한 것 같다. 이야기 하나 제대로 만들어놓으면 두고두고 뽑아낼 수 있는거구나. 어릴적 디즈니 만화를 보고 자란 사람으로서 OST를 들으니 옛 시절로 돌아간 느낌도 들었다. 꿈과 희망이 있던 시절~ 아무튼 감동적이었던 자스민 공주의 노래, 유튜브로 다시 들어보자 Naomi Scott - Speechless [알라딘 OST] 가사 해석/한글 https://www.youtube.com/watch?v=tfJntocV3HE 2019. 9. 8.
넷플릭스 <노바 : 블랙홀 아포칼립스> 처음엔 영화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다큐. 우주 관련 영화를 워낙 좋아하는데 다큐도 좋아한다. 물론 보다가 한번 졸았음...ㅋㅋ 반복적인 내용이 많아서... 이런거 보다보면 참... 지구라는 별이 우주적 관점에서 보면 먼지만큼 작은건데 그 안에 살고있는 우리는 얼마나 아웅다웅 사나 싶다. 태양계도 참 큰데 태양계는 우리은하안에 있는 작은 부분중 하나니까.. 인류가 과연 우리은하조차도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그런데 우주에는 그런 은하계가 수억개가 있다고 했나? ㅎㅎ 태양질량의 몇억배의 블랙홀도 존재하고 사실 은하마다 중심엔 그런 블랙홀이 있다고 한다. 우리은하에도 중심에는 블랙홀이 있을거라고 추정하는데... 우주의 먼지보다도 작은 인간들이 이런 사실을 알아낸것도 어떻게 보면 참 신기하다. 그리고 은하계.. 2019. 8. 11.
영화 맘마미아 1, 맘마미아2 정주행 그렇게 유명한 맘마미아를 뮤지컬도 안보고 영화도 안봤다. 영화랑 뮤지컬을 엄청 좋아하는데 그냥 뻔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서 그런가? 그냥 안봤었는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넷플릭스에 1,2편이 다 있길래 어제 봤는데... 넘 재밌었다! 특히 1편이 재밌었는데 나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젠 이런거 보면 젊음이 그립다. 20년 후엔 지금도 젊은 시절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지금은 20대가 그립기도 하다. 괜히 눈물나고 감동받고 그랬다. 전 세계인이 좋아하는 데는 이유가 있는듯 ㅎㅎ 그리고 콜린퍼스는 참 멋지게 나이들었구나를 다시한번 깨달았다. 영화 대사에도 나오더만 ㅎㅎ 피어스 브로스넌도 젊었을때 참 좋아했는데... 아 세월이여~~ 맘마미아를 볼까말까 하신다면 일단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 2019. 8. 11.
넷플릭스 <내 아내의 모든 것> 내 아내의 모든 것 All About My Wife, 2012 그녀는 최고였다! 입을 열기 전까지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외모, 완벽한 요리 실력, 때론 섹시하기까지. 남들이 보기엔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여자 ‘정인’(임수정). 하지만 입만 열면 쏟아내는 불평과 독설로 인해 남편 ‘두현’(이선균)에겐 결혼생활 하루하루가 죽을 맛이다. 매일 수백 번씩 이혼을 결심하지만 아내가 무서워 이혼의 ‘이’자도 꺼내지 못하는 소심한 남편 두현. 그런 아내와 헤어질 방법은 단 하나뿐. 그녀가 먼저 두현을 떠나게 하는 것! 제발… 제 아내를 유혹해 주세요! 아내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하며 소심한 반항을 해보지만 눈도 까딱 않는 정인으로 인해 두현은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어떤 여자든 사랑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 비범한 .. 2019.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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