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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일상생각68

우리나라는 범죄자가 참 살기 좋은 나라네 Pixabay로부터 입수된 PublicDomainPictures님의 이미지 입니다. “선처 축하” 아동 성착취 영상 처벌 피하는 법 버젓이 공유 ‘다크웹’의 아동·청소년 성착취 영상 누리집 ‘웰컴투비디오’ 운영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놓고 사회적 공분이 이는 가운데, 아동·청소년 성착취 영상을 소지·공유한 이들이 네이버 카페 등 개방된 인터넷 공간에서 news.naver.com 아동 성착취 영상을 배포하는 사람한테 1심에선 2년, 2심에선 1년6개월? 미국이었으면 20년에서 종신형이라는데 우리나라는 아주 성범죄자 천국이다 천국이야. 할짓이 없어서 아동 성착취 영상을 ... 우리나라는 성범죄에 너무 관대함. 2019. 10. 23.
40살, 스마일라식 +3일차 후기 40살. 갑자기 스마일라식을 결심했다. 사실 그냥 막연히 라식이든 라섹이든 해야겠다고만 생각했는데 회사에 스마일라식 하신 분이 있어서 들어보니 별로 아프지도 않고 금방 회복된다고 해서 내친김에 그냥 예약잡고 당일수술로 했다. 10월5일 토요일 오후5시40분 수술이었고 오늘이 화요일이니까 3일됐다. 스마일라식은 회복기간이 그렇게 길지 않다고 해서 이번 토요일에 하면 이틀만 휴가내면 수술하고 4일은 쉴 수 있으니까 기회라고 생각했다. 수술은 강남에서 했고 여러군데 가보지 않고 그냥 처음 간 병원에서 당일 수술 ㅎㅎ 사실 난 겁나서 라식을 못했던 사람인데 막상 하기로 하니까 다른데 가보지도 않고 그냥 한 곳에서 해버림. 공장형 병원이라고 하는 곳이라 정말 사람이 많았고 그냥 절차대로 검사받고 수술하면 된다. .. 2019. 10. 8.
출퇴근 왕복 4시간. 하루에도 몇 번 씩 마음이 바뀐다. 9월부터 출퇴근 왕복 네시간 거리에 다니고 있다. 난 왜 서울시민이 아니라 경기도민이라 고통받는걸까. 왜 터전을 이리로 잡아서 이 고생일까. 별의 별 생각이 다 든다. 그래도 아파트에 사는게 편하니까 이 거주공간을 포기할 순 없어서 회사를 포기해야 하나 싶은데 이직이 쉬운것도 아니고. 아 정말 총체적 난국이다. 출근할때는 그나마 앉아서 자면서 갈 수 있어서인지, 아침에는 그래도 다녀보자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퇴근길에는 땀에젖은 사람들과 꼭 붙어서 퇴근하다보면 내가 왜 이짓거리를 하고있는지 자괴감이 든다. 차라리 눈을 감고 아무 생각을 하지 않다가 조금 널널해지면 직방,다방,네이버부동산을 뒤지면서 이사해야지 라고 생각한다. 자기 전까지 집을 알아본다. 그러다 아침이 되면 또 견딜만해지고...반복. 주말이.. 2019. 9. 8.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밑줄, 낙서, 접기 하지 맙시다. 자기책도 아니면서.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왜 밑줄 그으면서 읽는건지 난 도대체 이해가 안간다. 심지어 책을 계속 접으면서 읽음 ㅋㅋ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ㅋㅋㅋ 그럴거면 사서 읽어... 돈이 그렇게 없나? 그렇고 밑줄 쳐가면서 읽고 싶은 책을 왜 공공 도서관에서 빌려읽는지... 이렇게 개념이 없어서 어떻게 하나 몰라. 참 이기적인 인간들 많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찍을 수 밖에 없었음... 접힌 부분은 내가 다 펴면서 읽겠지만 저걸 다 지우면서 읽어야하나 싶네.. 이런건 반납할때 확인하면 좋겠지만 요즘엔 또 기계로 자동반납이 가능해서 이런 무개념 인간들이 더 판을 치는 거 같네. 쓰다 보니 더 열받는다 ㅋㅋ 도서관 이용하시는 분들 제발 좀 책 깨끗하게 보자구요. 이건 내 책이 아니잖아요? 다 같이 보는 책이잖아요? 이정도로 .. 2019. 8. 17.
오랜만에 도서관 다녀왔다. 2019.8.17 대여목록 나는 회사를 떠나지 않기로했다. 유튜브의 신 부자언니 부자연습 시그널 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 한동안 귀찮아서 도서관에 안가고 그냥 구매했었는데 책값도 만만치 않고 사놓고 읽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다시 도서관에 가서 정기적으로 대여해 읽기로 했다. 딱히 읽고싶은 책이 있어서 간 게 아니라서 뭘 빌려야할지 막막했는데 그냥 최근 관심사인 것들로 빌리기로. 읽고싶은 책 목록을 메모장에 좀 작성해놔야지. 갑자기 뭘 읽어야할지 모르겠을때 찾아서 보게. 이 책은 오로지 표지때문에 빌려왔다. 작가의 노년에 대한 에세이인데 아직 늙지 않았을때 이런 책을 읽어보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도 괜찮겠다. 천천히 다 읽어봐야지. 이제 책도 열심히 읽고 생각의 힘을 기르기로 했다. 아직 부족하지만 글.. 2019. 8. 17.
생산적인 취미가 필요하다 내 취미는 넷플릭스나 유튜브 보기. 게임하기. 책읽기 등 정적이고 소비적인 것들인데 요즘들어 뭔가 만들어내는 취미를 갖고싶다. 뜨개질이나 자수같이 손으로 만드는 취미도 괜찮을 것 같다. 역시 정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생산이 되니까 만들고나면 성취감이 있지 않을까. 뜨개질을 하면 나중에 목도리나 스웨터를 만들 수 있고 자수를 하면 쿠션에 활용해도 되고 액자로 걸어둘수도 있으니까...활용도는 무궁무진 할 것 같다. 게다가 요즘엔 유튜브로 배울수도 있으니까 집에서도 혼자 배울 수 있겠다. 갑자기 왜 이런 생각을 했냐면- 회사일이 힘들고 지칠때 도피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생산적인 걸로. 어쩌면 40대는 사춘기보다 더 혼란스러운 시기가 아닐까 싶다. 하고싶은 것들은 많은데, 몸은 늙어가고 .. 2019. 7. 29.
하루하루 살다보면 어떤 날은 모든걸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다가도 어떤 날엔 또 그런저런 웃음지을 일이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살아가나보다. 2019. 7. 26.
40대의 이직이란 오늘로 마흔살이 됐다. 이제 진짜 40대의 시작. 생각해보면 시간이 언제 이렇게 빨리 갔지? 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지금까지는 이직을 참 쉽게 생각했다. 마음에 안들거나 불합리하거나 쉬고싶을때 회사를 관두고 몇달 쉬고 여행다니다가 이직하고. 언제까지나 그럴 줄 알았다. 그래서 그냥 참고 다니는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몇년 전부터 내가 그러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아무 계획없이 회사를 관둘 수가 없다. 몇군데 이력서를 내봤지만 예전처럼 바로 연락이 오는 게 아니기때문에. 게다가 난 비혼이라 일을 쉴 수도 없다. 하하. 이렇게 되니 나이들어서 계속 일하려면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고,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한다. 지금 하고있는 일을 과연 평생 할 수 있을까? 노년까지 기져갈 직업은 아닌 것 .. 2019. 7. 21.
1호선은 왜 LTE가 잘 안터질까 수도권에 사는 죄로 출퇴근을 전철로 해야 한다. 그것도 1호선. 자차로는 출퇴근시간에 너무 막혀서 매일하긴 도저히 힘들고 출퇴근 시간에 짬짬히 보는 영상이나 책이라도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왠만하면 출퇴근은 대중교통으로 다닌다. 그런데 1호선은 LTE가 잘 안터져서 유튜브를 볼 수가 없다. 아니 다른 노선은 잘 터지는 것 같던데 KT는 왜 1호선에서 안터지냔말이다. 그렇다고 wifi가 잘 터지는 것도 아니고.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즐겨 보는 나는 출퇴근 시간에 주로 보는데 LTE가 안터지면 너무 답답하다. 이 점은 KT에서 꼭 개선해 줬으면 좋겠다. #KT보고있나 2019. 7. 21.
국회의원들 일 좀 했으면 좋겠다 지금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아직도 밖에 있고 국회는 돌아가지도 않고 황교안은 맨날 극우적인 발언만 하고 난 우리나라 보수가 좀 합리적으로 설득력있는 주장을 했으면 좋겠다. 왜 그렇게 말도안되는 얘기만 하는지. 그게 정말 정상적인 생각이라고 믿는건지 모르겠다. 사실 난 정치에 1도 관심없는 날라리국민이었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그냥 정치인들은 정치인인가보다 했는데 가만히 보고 있으니까 국민을 무슨 정말 개돼지로 보는건지 ㅋㅋ 나같이 1도관심없는 국민들 때문에 저들이 그렇게 국민을 개돼지 보듯 했겠지. 근데 개돼지 보듯 했다는 말이 개돼지한테 미안하네. 암튼, 이명박이 대통령 됐을때부터 였던 것 같다. 아 이건 아닌데라고 느낀 순간. 박근혜는 대통령이 될거라 생각도 안했다. 당시 토론회를 본 사람이면 박근.. 2019. 6. 21.
고양이 집사가 9일간의 휴가를 얻었다. 연차를 5일 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그래서 총 9일이 됐다. 다들 묻는다. 어디가세요? 해외 안가요? 좋은 데 가시나보다. 하지만 전 아무데도 안갑니다. 그저 근교놀러가고 친구들 만나고 백수처럼 지낼거예요. 9일정도 쉬면 어디 놀러가냐고 예의상이라도 묻는 것이 한국사회이긴 하다. 나라도 궁금하겠다. 해외는 20~30대에 많이 다녀서 이젠 어딜 가고 싶지도 않고, 사실 고양이때문에 국내 1박 여행조차도 하고 싶지 않게 됐다. 그래서 요즘은 당일치기만 다닌다. 고양이는 혼자 오래 둬도 괜찮지 않아요? 라는 질문도 많이 받는데 - 아니요 그렇지 않답니다. 고양이도 외로움 많이 타요. 고양이도 하루종일 저를 기다려요- 이렇게 구구절절 설명하진 않는다. 그저 "고양이도 외로움 타요" 라고 대답한다. 또는 .. 2019. 6. 12.
대통령에게 묻는다 - 문재인정부 2주년 특집 대담 시청 의도한 건 아닌데 사진찍었을때 질문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ㅋㅋ 사면이라니 말도 안되지! 어떻게 거기까지 보냈는데 이렇게 쉽게. 대통령의 한말씀 한말씀 잘 들었습니다. 벌써 2년이라니. 사실 이것저것 하면서 들어서 못들은 부분도 있고 처음에 JTBC에서 보다가 방송에서 끊어서 안봤는데 KBS에서 하는걸 알고 다시 채널을 돌렸기 때문에 한시간 정도밖엔 못봤지만. ㅠㅠ 내가 대통령 대담도 보고 왠지 어른같은 느낌. ㅋㅋ 외모나 나이는 완전 어른인데 마음은 안어른. 대통령 담화도 담화지만 언론이 좀 제대로 해석해서 보도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요즘 언론을 믿을 수가 없고 직접 진실을 찾아서 들어야하니 참 이게 뭔지... 정치적 입장은 다르더라도 팩트는 전달해야하는 것 아닌가?! 찔리는 언론사 있을걸! 왠만.. 2019. 5. 9.
매일 일기를 쓰면 좋은점 올해 결심한 것이 바로 매일 일기를 쓰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이어리도 사고 15일 정도는 매일 썼는데 현 시점에서 확인해 보니 띄엄띄엄 써서 다시 결심한다. 오늘부터 매일 일기를 쓸 것이다. 난 초등학교때 쓰던 일기장이 아직도 있어서 가끔 보는데, 그 어린 나이의 나를 만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웃기고 유치하고 창피하기도 하지만 두번다시 오지 않을 시기의 나를 그 안에 담아두었다. 그리고 꺼내볼 수 있다. 그게 살면서 얼마나 큰 자산이 되는지. 버리지않고 보관해둔 어머니께 감사를. 매일이 단조롭다고 생각했다. 회사 집 회사 집. 하지만 올해 썼던 일기를 보니 아니었다. 난 하루하루를 정말 다르게 보내고 있었다. 그걸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소중하지만 작은 일상이기 때문에 남겨두지 않으면 잃어버리기.. 2019. 5. 8.
평생의 숙제 다이어트 고민이다 고민이야.마트를 갈까 말까. 주말인데 술을 한 잔 할까 말까. (다이어트때문에 금주 중)어제도 보쌈에 족발을 동생과 먹고 오늘 체중을 재보니 1키로 정도는 늘어있었는데 ㅋㅋ그래서 오늘은 스위치 게임인 피트니스 복싱이나 하려고 했는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고 있다.그거 하면 땀이 엄청 나기때문에;; 힘들고...ㅋㅋ 올해부터는 정말 다이어트 해야한다. 나이도 있기때문에. 건강을 위해서 해야하는데!그래도 회사를 좀 멀리 다니다 보니 아침저녁은 패스하고 점심 한끼만 밖에서 사먹었더니 한달에 2키로 정도 줄었다.나름 강제1 일1식, 강제 간헐적단식 중...ㅋㅋ 이게 또 하다보니 습관이 되서 주말에도 간헐적단식을 하게 된다.예전엔 무조건 아침을 먹어야해! 하고 아침을 엄청 먹고 다녔는데.. 생각해보니 그.. 2019. 3. 23.
플스 대란에 플스 생각만 했던 지난주 플스가 15만원을 할인한다길래 작년부터 갖고싶던 플스4에 대한 구매욕이 상승했던 지난주. 아 이제 2주 정도 된거구나. 암튼, 행사 당일 사고싶었는데 직장인이라 못사고 수도권에선 씨가 마르고 주말엔 일있어서 못사고... 회사에선 플스카페에 들어가서 눈팅만 하고 ㅠㅠ 그러던 중 회사분이 아는 분께 부탁해서 극적으로 구매성공! 했다. 지난달에 닌텐도 스위치 구매하고 젤다랑 마디세이랑 저스트댄스 사서 꽤 재밌게 했는데 플스 사니까 스위치는 별 재미가 없어짐. ㅠㅠ 이럼 안되는데... 그러다 또 흥미 생기겠지?ㅎㅎ 플스로 제일 처음 구매한 타이틀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사실 전에 동생이 2년전인가 플스사고 처음 한게 언차티드였는데 그땐 멀미도 많이 나고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별 흥미가 없었는데 디트로이트는 그.. 2019.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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