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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자> 영화 작년에 개봉했을때 보고 싶었는데 못봤다가 넷플릭에서 떳길래 본 영화 요즘 박서준이 왤케 좋지.ㅎㅎ 이태원클라쓰 이후로 좋아진 것 같다. 그래서 왠만하면 귀찮아서 사진 안퍼오는데 몇장 가져옴. 아 정말 섹시하다가도 웃을때 보면 귀엽단 말이야 영화는 생각보다 무섭지 않아서 재밌게 봤다. 오컬트 영화가 무서울때가 있는데... 이 영화는 생각보다 악마가 무섭지 않고 섹시했음..ㅋㅋ 우도환도 느낌있는 배우인듯. 거의 팬심으로 본거라 재밌었는지는 몰라도 볼만한 영화였던 것 같다. 마지막에 최신부는 사제로 돌아온다고 했는데 사자2가 나오는걸까? 나왔으면 좋겠다. 2020. 8. 16.
영화 <반도> 부산행 후속편이라고 하는 예고편만 보고 무조건 봐야겠다 했는데. 여자애가 운전하는 장면이 제일 재밌었고 나머지는 언제끝나나 좀이 쑤셔서 핸드폰만 계속 열어보게 됨. 제일 뒷자리에 주변에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지.. 주변에 사람있는데 극장에서 핸드폰 보는거 극혐 ㅋㅋ 올해 극장에서 두 편의 영화를 봤는데 첫번째가 살아있다, 두번째가 반도. 둘 다 좀비 관련 영화네. 근데 차라리 살아있다가 더 재미있던듯. 반도는 지금까지 봤던 좀비 드라마에서 나왔던 내용이랑 비슷했는지 다음에 이렇게 되겠네가 너무 예측이 가능해서..ㅠㅠ 지루했다. 그리고 제발 신파 없었으면... 우리나라 영화에서 울면서 음악 나오고 질질 끄는 씬은 이제 없으면 좋겠다. 억지 눈물 뽑아내려는 신파 극혐... 게다가 죽겠네 라는것까지 예측.. 2020. 7. 18.
영화 #살아있다 #살아남아야한다 ★★★★☆ 와. 얼마만에 극장에서 본 영화인가! 유아인+좀비=봐야한다. 나에겐 공식이다. 좀비영화는 드라마, 영화 모두 섭렵해서 거의 다 봤는데 이 영화는 그런 클리셰가 가득... 그래서 어떻게 될지 계속 예측이 되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다. 그리고 생각보다 무서웠다. 영화 보면서 무서우면 그냥 눈감는 정도였는데 살아있다 보면서는 두번이나 얼굴을 손으로 가림;;;;그런데도 소리가 너무 커서 무서웠다 ㅠㅠ 오랜만에 극장 관람이라 그런가... 그래도 유아인 얼굴이 귀여워서 재밌었는데 스팸 먹을때, 간만에 염분섭취한 표정이~눈빛이 아주 생생해지는게 귀여웠다. 박신혜가 1층에 내려와서 좀비사이로 가로질러 가는것도 멋있었고. 다 재밌게 봤는데 마지막에 헬기 장면은 너무 ㅜㅜ 오글거렸달까. 그것만 .. 2020. 6. 28.
영화 <더 웨이 홈> 벨라. 이 사랑스러운 강아지야. 오로지 자기 인간 루카스를 향한 일편단심. 내가 이래서 강아지를 사랑한다. 강아지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인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 강아지보다 나은 인간이길... 2020. 6. 13.
영화 <콜 오브 와일드> 스포주의 예고편을 보고서 보고싶었던 영화. 극장에서 못보고 오늘 올레TV로 봤다. 극장에서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일단 벅이 실제 개가 아니라 CG라서(출연 동물들 전부 CG인듯) 보는데 불편하지 않았다. 사실 실제 동물들이 연기하는거 보면 학대당하는 것 같아서 보기 불편했는데... 그리고 컴퓨터 그래픽이다 보니 말을 못하는 동물인데도 표정으로 연기가 가능해서 더 재밌었다. 앞으로 이렇게 동물 주연 영화가 많이 나오면 좋겠다. 넘 재밌고 감동적이다. 벅이 우편을 나르는 썰매견이 되면서, 리더가 되는 과정을 보면서.. 감동받았다. 짠하기도 하고.... 나머지 썰매견들도 불쌍하고 ㅠㅠ 아무튼 콜오브 와일드는 천방지축 강아지의 성장영화라 할 수 있겠다. 초반에 부잣집에서 난봉꾼처럼 사는 거 보면 ㅋㅋㅋ 그.. 2020. 6. 13.
영화 <시동, START-UP> 줄거리 학교도 싫고 집도 싫고 공부는 더더욱 싫다며'엄마'(염정아)에게 1일 1강스파이크를 버는 반항아 '택일'(박정민). 절친 '상필'(정해인)이 빨리 돈을 벌고 싶다며 사회로 뛰어들 때, 무작정 집을 뛰쳐나간 '택일'은 우연히 찾은 장품반점에서 남다른 포스의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나게 된다. 강렬한 첫 인사를 나누자마자 인생 최대 적수가 된 '거석이형'과 '택일'. 세상 무서울 것 없던 '택일'은 장품반점에서 상상도 못한 이들을 만나 진짜 세상을 맛보게 되는데? 인생 뭐 있어? 일단 한번 살아보는 거야! 넷플릭스에 떠서 보게 된 시동! 가볍게 틀었다가 깔깔대면서 봤네. 마동석은 역시 나쁜놈 후려팰때 제일 재밌음. 통쾌함이 있달까.. 배우들 연기도 좋았고 재미있었다. 2020. 3. 23.
넷플릭스 -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2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2 P.S I still love you 1편을 재밌게 봐서 2편 기대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달달한 로맨스가 별로 안당겨서 뒀다가 오늘 갑작스레 보게 됐다. 역시 보고나니 연애세포가 몽글몽글 생기는 것 같다. 이번 2편에서는 결국 사귀게 된 두 사람이 살짝 위기가 오게 되고 여전히 사랑하게 됐다는 뻔한 스토리지만, 보는동안 왜 내 가슴이 울렁울렁 저릿한건지~ 이래서 하이틴 로맨스 보는건가...+ㅅ+ 이제는 느끼기 힘든 설레임을 영화를 보면서 느껴본다. ㅎㅎ 이 영화에서 노아 센티네오 알고 한동안 즐거웠지. 2편보다 1편에서 더 셀레는듯.. 아~ 로코 남주는 언제나 옳다 옳아 아, 이번편에서 깜짝 등장한 오른쪽 배우..로스 버틀러! 이 배우도 루머의 루머의 루머 보면서 알게 됐는.. 2020. 3. 7.
SBS 금토드라마 - 하이에나 기획의도 하이에나. 무엇이 떠오르는가. 시커멓고 털에 윤기라고는 없으며, 다른 맹수들의 사냥감을 도둑질하는, 약삭빠르고 야비한 존재. 우리의 주인공들도 그렇게 불린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자본과 권력의 탑 클래스, 그들의 최측근에서 뒤치다꺼리를 해주는 대한민국의 엘리트들. 청소부나 다름없는 하이에나들이라고. 세상 사악하고, 세상 섹시하고, ‘돈’을 벌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변호사계의 변종, 잡초 같은 정금자. 법률 엘리트 중의 엘리트, 세상 잘난, 자만심과 자존심으로 쌓인, 변호사계의 금수저, 화초 같은 윤희재. 서로 완벽히 다른 그들이 하이클래스들을 대리하는 하이에나가 된다. 이 드라마는 그들과 그들을 둘러싼 각종 인간 군상들이 펼치는, 처절한 생존 게임이자 피! 튀기는 인간 극장이다... 2020. 3. 1.
JTBC 금토드라마 - 이태원 클라쓰 원하는 것만 하며 살 수 있냐?”, “혼자 사는 세상이냐?”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말. 많은 사람들이 이런 타인의 말에 길들여져 자신의 가치관을 ‘현실’이라는 ‘장벽’에 맞춰 타협하며 살아가고 있다.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 정해진 틀 안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어른스럽고, 사회생활을 잘한다고 여겨지고 있는 현시대이기에. 없는 자의 소신은 이득 없이 고집이고 객기가 되는 세상. 하지만 그렇게 타인과 세상에 맞춰가는 삶이 정말 잘 사는 삶일까? 누구를 위한 삶인가? 삶에서 제일 소중한 것은 자기 자신이어야 하지 않을까? 당신의 삶에 당신은 있는가? 여기 고집, 객기로 똘똘 뭉친 사회 부적응자 한 놈이 있다. 박새로이. 이 남자는 무릎 한 번을 꿇지 못해서 고등학교 중퇴, 전과자가 되었다. 재벌의 갑.. 2020. 3. 1.
영화 <윤희에게> 예고편을 보고 느꼈다. 퀴어영화구나. 그런데 전혀 그런 느낌이 안들었다. 그냥 삶에 대한 영화같았다. 가슴이 먹먹했다. 그리고 세상이 반대했던 그들이 이제 행복해졌으면 했다. 뭐랄까, 이젠 그렇게 절절한 사랑이라는 감정도 잘 기억나질 않는데 이 영화를 보고나니 오랜만에 그런 감정을 느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람과 강제로 헤어지고 난 후에 평생 그리워하면서 살아가는게 어떤건지. 사랑없는 삶이 얼마나 사람을 무미건조하게 만드는지 보였다. 사람은 역시 누군가를 사랑해야 활기가 생기는 것 같다. 나도 누군가를 정말 사랑하고 싶다. 내 마음의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고 싶은데, 이제는 진짜 사랑하는게 힘들어진 것 같다. 멜로영화를 꾸준히 보면서 연애세포를 생성해야 하나. 아무튼 보고싶었던 영화였는데 역시나 넷.. 2020. 2. 23.
넷플릭스 시리즈 <김씨네 편의점> 전부터 넷플릭스에 떠서 궁금하긴 했는데 안보다가 최근에 보기 시작했다. 시즌1을 처음 본지 일주일 좀 넘은 것 같은데 시즌3까지 다 봄. 현재 시즌4 방영중이고 넷플릭스에서는 4월에 볼 수 있다고 한다. 시즌5까지도 나올 예정이라고 하니 인기있는 드라마인듯. 김씨네 편의점은 캐나다로 이민간 한국인 가족 이야기이다. 주인공 김씨 부부가 아주 웃긴다. 처음엔 섀넌이 액션이 좀 과해서 이상했는데 생각해보면 여기 나오는 캐릭터 중에 정상은 없음. 그래서 웃긴거겠지만. 새넌과 정의 썸타는 분위기도 재미요소 중 하나. 에피당 20분 정도라서 가볍게 보기 좋다. 전철에서 봐도 무방함. 2020. 2. 23.
영화 <블랙머니> - 론스타 사건 외환은행 매각에 대해서 뉴스에서 봤던 것 같은데 영화로 보니 이해가 좀 쉬워졌다. 근데 이게 아직 판결이 안나서 우리 세금으로 5조 이상 내야할수도 있다던데. 도대체 어떻게 될런지. 정말 있는 놈들이 더하다. 2020. 2. 22.
동백꽃 필 무렵 - 16화가 마지막 회인 줄 알고 동백이를 이제서야 보게 됐는데 본지 3일만에 16화까지 봤다. 난 왜인지 16화가 마지막인 줄 알고 지금까지 본건데 20화가 마지막이었음. 더 볼게 남아서 좋긴 한데 끝을 보고싶네 >_ 2019. 12. 26.
나쁜녀석들 더무비 후기 드라마를 재밌게 봤기 때문에 한번 봤는데, 뭐 내용은 뻔하니까 스토리에 대해서 얘기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마지막에 조금 오글거리긴 하지만 그래도 진짜 나쁜놈들 팰때 속 시원했음. 마블리는 정말 그렇게 쎌까 궁금하기도 하고 ㅋㅋ 진짜 나쁜 새끼들은 그렇게 줘패고 빵에 집어 넣어도 넣어야 함. 괜히 선량한 시민들 잡아다가 범죄자 만들지 말고 진짜 나쁜 새끼들이나 잡았으면 좋겠다. 요즘 검찰들 하는거만 봐도 좀 그래. 진짜 나쁜새끼들은 옆에 있는 것 같은데 그거 안잡고 엄한 사람들 잡는 느낌이 들어. 2019. 10. 28.
영화 조커(Joker) 조조로 봤는데 하루종일 조커가 머릿속에 맴돈다. 호아킨 피닉스 원맨쇼였던 느낌. 미쳤다라고밖엔 할 말이 없다. 웃고있는데 눈은 울고있는 연기를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있는지... 인생 빌런 탄생이다. 머래이쇼에서도 충격이었다. 마지막에 피로 웃는얼굴 그리는것도 소름이고. 왜 이렇게 어둡고 비극적인 캐릭터에 끌리는거지?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구원의 손길이 있었다면 그렇게 비극으로 가진 않았을텐데...라는 생각도 든다. 아 나중에 다시 보고싶은 영화. OST도 취저고 여러모로 마음에 든다. 호아킨 피닉스 상주세요! 조커 넘나 찰떡이었다구! 2019.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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