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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94

[금주일기 15일차] 시간 빨리 가네 7일차 일기까지만 쓰고 안썼다니. 시간이 그렇게 빨리 지나갔다니! 요즘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아, 중간에 대선이 있었구나. 근데도 술 잘 참았다. ㅋㅋ 2월 28일부터 시작해서 오늘이 3월 14일. 15일차. 햇병아리. 어플에 매일 기록하고 있는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가도 때론 의지를 다지게 하기도 한다. 사실 단주 결심 하고나서 마트에 안갔다. 요즘 장보기는 배달로도 다 되니까. 괜히 가면 주류코너에 갈까봐. 근데 어제 마트에 다녀왔는데, 술을 구매할 생각은 나지 않았다. 아예 생각을 안해서 그런가. 한번 끊기로 결심하니 단주가 어렵진 않다. 약간 패턴대로 사는 스타일인데 내 일과에서 술을 빼버리고 다른 것으로 바꾸니 생각을 안하게 되는 듯. 나 말고 또 술 끊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나하고.. 2022. 3. 15.
[금주일기 7일차] 시간이 많아졌다 술 끊은지 일주일. :D 평소보다 시간이 많아졌다. 그래서 예전보다 포스팅이나 독서의 양이 조금 더 늘었다. 술 마시면서 흘려보내는 시간도 없고 다음날 숙취로 누워있지 않아도 되니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사실 일주일이면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 주말마다 술 한잔 하는 게 취미라면 취미였기에 주말을 잘 넘겨서 다행이다. 생각보다 미디어에 술 관련된 내용이 많아서 보면 마시고 싶단 생각을 하긴 했지만 실천으로 옮기진 않았다.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의 숙취를 생각하면 마시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지기도 한다. 술 생각 날때 숙취 생각을 하면 좀 도움이 된다. 그런데 술을 끊으면 살도 빠진다고 하던데 난 일주일이 지났는데 몸무게가 줄지 않는다. 뭐 매일 마셨던 게 아니라 그런건지는 몰라도...식습관.. 2022. 3. 6.
[금주일기 5일차] 술이 '기억력 최대의 적'이다 술이 '기억력 최대의 적'이다. 알코올은 기억 세포를 파괴하며, 동시에 뇌혈관을 손상시켜 뇌가 기억을 저장할 때 사용하는 에너지의 공급을 방해한다. 뇌는 전체 체중의 2%에 불과하지만, 심장에서 박출되는 전체 혈액의 17%가 흘러들어가며 체내 산소의 20%를 소모할 만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기관이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단순한 건망증에서 알코올성 치매로 발전할 수 있다. '기억 저장소'인 해마를 알코올이 영구적으로 마비시키고 뇌신경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술을 끊기 위해 검색하다가 본 글. 술이 뇌세포를 파괴한다고 한다. 안그래도 나이 들면서 건망증 생기는데 알코올성 치매까지 걸리고 싶진 않으니까 술 끊어야지. 금주 5일차. 금요일부터 주말이 최대 고비이긴 한데 아직까진 괜찮다. 그다지 마시고 싶다.. 2022. 3. 4.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하고 왔다 사전투표가 생긴 이후로 투표는 사전투표로만 한다. 내 투표 장소가 어딘지 찾아보지 않아도 그냥 동사무소로 가서 하고 오면 되니까 편하다. 코로나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사람 없을 시간, 새벽 6시에 가서 하고 오려고 했는데 당연히 못 일어나서 못 가고 그냥 오전에 천천히 다녀왔다. 11시 전에 갔는데 벌써 사람들 줄 서 있고... 역시나 사전투표장에도 사람이 많았다. 그나마 평일이라 그런지 지난번 투표보다는 덜 했지만. 줄 서있는 동안 사진 한 장 찍고 투표 하고 후다닥 나오느라 다른 사진은 못 찍었다. 투표장에 있는 도장 손에 찍을 생각도 안 했네; 그냥 내가 지지하는 후보를 제대로 찍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봤다.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비닐장갑을 끼고 있기도 했고 빨리 사람 많은 곳에서 나오고 싶었다... 2022. 3. 4.
[금주일기 1일차] 술 끊기 2022년 1월 1일부터 결심했던 금주. 금주 기록 어플까지 다운로드하여서 기록을 했으나 결심은 7일째 되던 금요일 무너지고 한번 마시기 시작하니 매주 주말마다 또 마시게 됐다. 어느 주에는 4일이나 마셨다. 2월에도 매주 1-2회는 꼭 마셨다. 지난 세월 주말마다 술 한잔은 어느새 의식(?)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주말에 술을 끊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 이러다가는 올해 꼭 이루어야 하는 목표가 무너질 것 같아서 지금 이 순간부터 술을 끊기로 한다. 그래서 금주 일기를 쓰기로 했다. 사실, 평일엔 술을 마시지 않는다. 금요일이 문제다. 무의식 중에 금요일엔 술을 마신다가 거의 삶의 공식이 된 듯하다. 일주일에 한두 번 술 마시는 게 뭐 그리 큰 일일까 싶다가도, 끊을 수 없다는 게 무섭다. 물론 건강때문에 .. 2022. 2. 28.
하루 30분이상 걷기 결심 1일차 요즘 매일 집에있는다. 천성이 집순이라 집에만 있어도 좋지만 이대로는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다. 하루에 30분 이상 걸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 왕복 30분정도 걸리는 데 책 고르는 시간만 한시간이 넘었다. 첫 날이라 욕심에 다섯권을 대출해왔는데 한권씩 반납하면서 한두권만 빌릴 생각이다. 책이 무겁기도 하고 어차피 매일 왔다갔다 할 생각이니까. 외출할 때 고양이 간식이나 사료를 들고 다닌다. 혹시 고양이를 만났을때 빈손이면 왠지 미안해서. 우리집 고양이가 안먹는 츄르를 주머니에 넣고 나갔다. 오전11시였는데 종종 보던 턱시도냥이가 있었다. 날 보고 피하길래 근처에 추르를 짜놓고 가니 먹더라. 밥자리가 있는 고양이여서 그런지 털 상태도 괜찮아서 마음이 조금 놓였다. 아무래도 고양이랑 .. 2022. 1. 29.
정리가 필요해 생각의 정리가 필요하다. 공간의 정리도. 무작정 앞만 보고 걸어왔다. 달려온 것도 아니다. 잠시 멈춰서서 돌아봐야 할 때, 가만히 앉아만 있던 듯. 간절함이 없고, 절실함이 없었던 것 같다. 이제는 앞으로를 위해서 잠시 정리할 때 인 것 같다. 또 아무 생각 없이 방향 없이 걷지 말고 그래서 힘만 빼지 말고 목표를 정하고, 가야 할 길을 명확히 하고 결과를 만들어야겠다. 공부하자. 정리하자. 하지만 날 다그치지는 말자. 2021. 12. 14.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완료 2021년 9월 6일 1차 접종 완료 2021년 10월 12일 2차 접종 완료 1차 접종 후에 왼쪽 팔이 다음날까지 아프고 몸이 피곤했는데 2차는 어떨지 모르겠다. 지금 상태는 괜찮은데, 지난번에도 당일에는 괜찮고 다음날에 힘들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잘 지나가길... 카카오톡에서도 접종정보 업데이트 됐다. 이게 더 귀여워서 가져옴 ㅋㅋ 2021. 10. 12.
코로나19 백신 화이자 접종 1차 완료 후 일주일 경과 지난 월요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했다. 동네 병원으로 예약했는데, 예약시간에 맞춰 갔더니 점심시간이랑 겹쳐서인지 원래 그런건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안내 데스크 앞에 있는 명단에 적어야 빨리 접수가 되었는데 점심시간이라 안내가 없어서 눈치껏 작성해야 했다. 부작용 기사가 많아서 맞기 전까지 불안했다. 병원에 앉아있는데 별의별 생각이 들었고, 뒤에 있는 아저씨도 걱정이 됐는지 죽으면 어쩌냐는 말씀을 하셨다. ㅎㅎ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맞지 않았을까 싶다. 요즘같은 상황에선. 그래도 맞았다. 드디어. 접종은 빨리 이루어졌다. 진료실에 들어가서 팔 걷고 맞고 끝. 15분 앉아있다가 나오면 된다. 맞고 난 후 5분 정도는 팔을 누르고 있어야 했다. 집에 걸어오는데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처음엔... .. 2021. 9. 12.
병점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검사함 이번주에 하는 박람회 참여를 위해 코로나검사를 했다. 병점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진행. 오전 9시에 갔더니 줄이 길어서 10시 반 좀 넘어서 다시 갔더니 거의 바로 검사할 수 있었다. 시작 시간에 바로 가는 것보다 시간을 좀 두고 가는 것이 덜 기다리는 방법일수도… 작년이었나, 한림대에서도 검사를 했었는데 그때는 비용을 냈다. 보건소에서 검사하면 무료. 앞으로 검사를 해야 하면 여기서 해야겠다. 더이상 검사하고 싶지 않지만 코로나가 끝날 기미도 안보이고… 다음주에 백신 맞는데.. 부작용 기사가 너무 많아서 불안하지만 이래죽나 저래죽나. 이제는 위드코로나로 가면 좋겠다.. 지친다. 아! 코로나는 음성으로 나옴. ㅎ 2021. 9. 1.
냉장고 정리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앞으로는 음식을 집에서 해먹어야겠단 생각을 하니 냉장고정리를 해야했다. 장보기전에 냉장고에있는 건 빼고 사려고 봤는데 최근에 산 진간장이랑 와사비마요, 머스타드 소스만 빼고는 전부 유통기한이 지난 것들... 저걸 다 언제 버리나..막막했다. 올리고당은 년도별로 3개나 있고 딸기쨈 하나는 한번 떠먹고 그대로.. ㅋㅋ 기존에 하나 또 있는데 샀던듯. 돈을 그냥 갖다 버린다 버려. 그래도 내용물 다 꺼내고 용기는 재활용 할 수 있게 닦아서 버렸다. 버리고 나니 개운하다. 이런 작은 일들도 해내고 나면 뿌듯하다. 처음엔 못할 것 같았는데. ㅎㅎ 냉동실에 있는 것도 이번에 다 처리했는데.. 사놓고 버리는게 반이었다. 이젠 절대 쓸데없이 돈쓰지 말고 식비 아껴야지. 2021. 3. 13.
클래스101 설특까 신사임당 스마트스토어로 월100만원 만들기 수강신청함 - 내돈내산 [설특까] 스마트스토어로 월 100만원 만들기, 평범한 사람이 돈을 만드는 비법 📌 수강생들이 실제 매출로 증명해내는 신사임당의 스마트스토어 클래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나도 실현할 수 있는 삶의 변화 장사를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이, 월 1000만 원에 가까운 소 class101.net 올해부터 정말 부수입을 창출해보잔 생각으로, 전부터 생각했던 클래스101 신사임당 강의를 수강하기로 했다. 설특까 행사로 할인중이라 전보다 부담없이 신청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들으면서 바로 사업자신청을 하고(사업자가 되다니!) 통신판매업신고도 신청해놓은 상태다. 통신판매업신고는 설연휴가 껴서 다음주에나 나올 것 같은데, 통신판매업신고증은 방문수령해야 하고 수수료도 생긴다는 점은 몰랐다. 확실히 강의를 들으면서 .. 2021. 2. 14.
정인아 미안해. 이제할 수 있는 건 장하영 안성은 살인죄로 사형선고 뿐. 이렇게 귀여웠던 아이를 죽인 양모 장하영과 양부 안성은은 살인죄로 기소되어 살인죄로 처벌받고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받아야 한다. 교과서에 나올법한 학대를 받았다는 정인이. 마지막엔 췌장이 절단되서 사망했다는데 이건 성인도 견디지 못할만큼의 고통이라고 한다. 그것이 알고싶다 팀에서 실험한 결과로는 장하영이 쇼파에서 뛰어내려서 정인이 배를 밟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결과라고 보여 줬다. 명백한 살인행위. 장하영은 딸이 쇼파에서 뛰어내렸다고 했다지? 자기가 쇼파에서 뛰어내렸으니까 딸이 그랬다는 소리가 나올 수 있는 거다. 그알팀에서 공개한 정인이가 죽기 전날 어린이집 CCTV영상을 보면 정말 가슴이 미어진다. 어제 그알을 보고나서 하루종일 정인이가 잊혀지질 않고 하도 울어서 눈가가 다 짖물렀는데 그런데도 분.. 2021. 1. 3.
티스토리 구글애드센스 광고 노출 오류 내가 티스토리를 하면서, 그리 많은 방문자 수가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주 미미한 광고수익이 있긴 했는데 어느날부턴가 광고도 제대로 노출이 안되고 수익창을 봐도 맨날 0인 것이었다. 나는 내 블로그가 차단당한 줄. 위 이미지에서 보면 12월엔 수익 0. ㅎㅎ 전달에 나름 제일 높았는데 갑자기 노출이 안되버리니까 더 이상했다.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광고 노출 오류가 나만 있던 건 아니었나보다. 검색해봐도 딱히 해결방법은 못찾았는데...이게 왜 그런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처음엔 광고를 html로 들어가서 붙여야했는데 티스토리가 업데이트 되면서 설정에서 광고설정을 할 수가 있게 되면서 오류가 생긴건 아닌가...싶기도 하다. 정확한 건 아니지만. 그래서 기존 스킨과 동일한 스킨으로 다시.. 2021. 1. 2.
1억 만들기 로드맵, 월 2% 수익률만 만들자 현재 천만 원정도 주식계좌에 있고, 앞으로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을 합쳐 월 2% 수익을 낸다는 가정하에 로드맵을 그려봤다. 2024년까지는 1억이 꼭 필요해서 그려봤는데 2023년 말이면 대강 목표금액에 도달하고 7개월 더하면 계좌에 1억이 찍힌다. '오' 수익 없이 적금으로만 1억을 모아야 한다면 월 160만 원씩 저금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왔는데, 수익률 월 2%만 계산해도 내 예상보다 빨리 돈이 모인다니 신기하다. 지금까지 몰랐고... 돈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막막했는데 이렇게 계산을 해보니 희망이 생긴다. 앞으로 꾸준히 120만원씩 저금하고 월 2% 수익을 내야 하는 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힘들 때마다 로드맵을 보면서 회사도 열심히 다녀야겠다. 계속 그만두고 싶었는데 회사는 집 1채 사고 ..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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